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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학년 과학/1단원(화학반응의규칙성)

뻥튀기로 기체반응의 법칙 모형 만들기

by 민서아빠(과학사랑) 2013. 6. 26.

 

기체반응법칙만들기.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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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튀기를 가지고 기체반응의 법칙 모형과 몇가지 분자모형을 만들려고 합니다.

1조당 4명씩으로 하고
뻥튀기를 그릇에 담아 제공하고
첨부된 학습지를 나누어 주어서 함께 학습지를 완성하게 하려고 합니다.



학습지 위쪽에 자신이 선택한 원소의 색을 쓰는 곳이 있습니다.
색깔은 수소가 가장 많이 사용되므로
옆조랑 제한된 시간동안 색깔을 교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학습지에 모형을 만들 부분을 4명이서 상의해서 정하고
만들어야 나중에 먹을때 문제가 생기지 않겠지요.
(침을 사용해서 붙이기 때문에 다른 친구가 만든건 먹으면 안되니까요)

다 완성된 조만 검사를 받고 먹을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실험하려고 구매하려고 했더니 색소가 문제가 되어 불량식품이라 학교주변에서는 판매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인터넷 장수강냉이에서 구입했습니다.
크기가 크지요. 이정도면 전체반 수업하는데 지장이 없을 것 같네요

다행이 색깔이 4가지가 들어 있네요
비닐 봉지에 조별로 아래처럼 담아 주었습니다.
수소모형 색깔이 가장 많이 사용되므로 반마다 모형 색깔을 달리 했습니다.

여유있게
수소 : 30개, 산소 14개, 암모니아 2개, 탄소 4개 씩 넣어 주었습니다.



수업시간에 실제로 수업한 모습입니다.

우선 바닥에 쏟아 놓고 봉지에 색깔별로 나누어 담았습니다.

(선생님 혼자 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각 반 과학부장이나 한반 과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중에 한 6명 정도를 과학실로 불러서 도움을 받으시면 좋습니다. 색깔별로 분리하다 30개 이내로 집어 먹어도 좋다 라고 하면 가끔 먹어가면서 열심히 분리해 준답니다. ^^)



그리고
조별로 1반당 4명씩 1조로 구성했으니까 10조 분량의 봉지를 만듭니다.
이때는 수소원자 30개, 산소원자 15개, 질소분자 2개, 탄소분자 4개 를 색깔별로 넣었습니다.
반마다 색깔 갯수에 따라 원자모형 색깔을 달리 하였습니다.



교실에서 조별로 4명씩 앉게 한후 첨부된 학습지와 뻥튀기를 한봉지씩 배부한후
가위바위보를 짜서 자신이 만들 영역을 결정하게 합니다.
침을 이용해서 뻥튀기를 붙이게 하고, 책과 학습지를 찾아보며 모형제작에 들어가게 합니다.


 


완성된 조는 교사에거 검사를 맡고 맛있게 먹게 합니다.




침을 이용해서 붙이라고 했더니, 아예 A4 용지에 부착한 조도 있네요. (어떻게 먹을려구...)



실험후 느낌은
실험전에 완성된 작품을 미리 보여준 후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잘 만들지 못하는 조가 있었습니다.


아래는 수업시간에 실제로 실험하는 동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