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있는 암석을 찾아라.hwp

이천중학교암석사진모음.hwp

암석수업을 몇시간을 해도 밖에 나가 주변에 있는 암석이 어떤 암석인지 관심조차 없는 학생들이 많다. 이런 학생들은 배움을 삶과 일치시키려 노력하지 않는다.

1학년 자유학년제를 시행하면서 단순한 지식보다는 실제 체험을 해 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보물찾기 지도처럼 만들기 위해 학교안에 있는 암석들을 돌아다니면서 촬영했다 일부러 주변 모습도 어느정도 보이게 촬영했다. 그래야 암석의 위치를 찾아낼 수 있을테니까...

난이도를 높이려면 암석 모습만 보이게 촬영하면 된다.

학교 구석 구석 9개의 암석을 촬영하고, 1장에 칼라로 인쇄해서 모둠별로 1장씩 코팅해서 나누어 주려고 한다. 수업이 끝나면 걷어서 다음반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제 암석이론 수업이 끝나고 나면  야외수업을 할 예정이다.

개인별로 학습지를 1장씩 제공하고, 모둠별로는 코팅한 칼라 학교암석 사진모음을 1장씩 제공한다.(개인별로 주면 좋겠지만 가난해서... ㅠㅠ)

<수정전>

<수정후>

모둠별로 칼라로 인쇄된 학교암석 모음 사진을 1장씩 들고 봄바람을 맞으며 학교 구석 구석 돌아다니며 암석을 관찰하면 된다. (어릴때 보물찾기가 생각 나는 이유는 왜일까?)

찾은 암석은 학습지에 학교그림위에 원으로 표시하고 번호를 적어 넣게 하면 된다.

사진을 찍으면 돌아다녀 보니 구석 구석 많은 암석들이 존재한다. 그런데 대부분은 변성암 중에 편마암과 화성암 중에 화강암들로 되어 있다.

퇴적암은 주변에서 쉽게 보기가 어렵다. 그래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퇴적암을 찾았다. 콘크리트에 자갈이 박혀 있는 곳, 또는 조회대 바닥이 퇴적암과 가장 비슷해서 그냥 학생들에게는 퇴적암이라고 우길 생각이다.

어차피 암석의특징을 알고 암석을 구분할 수 있는게 중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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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제작해 보고 싶은 선생님은 학습지를 받아다가 본인 학교에 맞게 고쳐 사용하면 된다.

참고로 학교그림은 다음지도에서 화면캡처해서 흑백으로 만들고 약간 밝게 해서 붙여 넣었다.

나중에 수업이 끝나면 활동 결과도 올려야지... ^^

<별거 아니지만 그래도 중요한 개선사항>

p.s. 암석을 보이는대로 먼저 관찰하고 암석명을 쓰게 하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 그래야 모든학생들을 참여시킬 수 있을 듯 하네요. 왜냐하면 지금 위 학습지는 암석의 종류를 모르는 학생은 더이상 답을 할 수가 없네요. 하지만 암석을 관찰하고 특징을 먼저 적게 하면 암석의 종류를 모르는 학생도 학습에 참여할 수 있을거랴 생각 됩니다. 그래서 학습지 수정합니다.

<학생들과 수업시간에 실제 진행한 모습>

 구석 구석 암석을 찾아 다니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네요. '선생님 화강암이 너무 많아요. 1가지는 확실하게 기억하겠네요. 대륙지각은 화강암으로 되어 있다는 것을... '

바닥에 있는 암석은 발견하고 나서 살짝 낙엽으로 덮어 놓고 가네요.

중간에 못 찾는 것은 와서 질문 하면 1군데 정도는 가르쳐 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찾네요.
보물을 빨리 찾으려고 막 뛰어다니는 모둠도 있고, 찾은 암석의 특징을 차분히 적는 모둠도 있고 벚꽃사이를 헤메고 다니는 모둠도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작성한 학습지 - 뒷면까지 작성하기에는 시간이 약간 부족합니다.

따사한 봄날 교정을 마음껏 거닐며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식물을 가지고 비슷한 활동을 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 ^^

아래는 드론으로 촬영한 학교암석보물찾기

Posted by 민서아빠(과학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