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청주파수 확인 및 소리 발생 프로그램 - tone generator
진동수에 해당하는 소리를 발생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아래 링크에서 실행하면 된다.
나이가 들수록 높은 진동수의 소리를 듣지 못한다. 나는 어디까지 들을 수 있을까?
https://sciencej.cafe24.com/html5/tonegenerator/tonegenerator.html
1. 가청주파수 확인 실험
1) 가청주파수
사람이 들을 수 있는 가청주파수는 20-20000Hz 이다.
그래서 손을 흔드는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1초에 20번 이상 흔들면 들릴지도...)
모기 날개짓 소리는 들린다.
모기는 1초에 200-900번 정도 날개짓을 하며 공기를 진동시키기 때문에 사람의 귀에 소리가 들리게 된다.(가청주파수에 해당하기 때문에)
재미있는 것은 나이가 들수록 진동수가 높은 고음은 잘 듣지 못한다.
나는 어디까지 들을 수 있을까?. 직접 실험해 보자.
자녀나 학생들과 함께 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고 진동수를 변화시켜 가며 어디까지 들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보자
들리는 건지 애매 할 때는 문제출제 버튼을 누르면 된다.
그럼 진동수에 해당하는 소리가 울린다. 잘 듣고 몇번 울렸는지 맞추면 된다.
정답확인 버튼을 눌러 맞았는지 확인하면 된다. (스피커 상태에 따라 진동수를 제대로 발생시키지 못할 수도 있다)
2) 모기벨 소리
예전에 어른들은 못 듣는 전화벨 소리가 유행한 적이 있다.
사람은 나이가 들 수록 높은진동수를 듣지 못한다. 이걸 이용해서 청소년들이 전화벨을 17000Hz 정도의 높은 진동수를 내도록 설정해 두면, 전화가 왔을 때 어른들은 듣지 못하고 청소년들만 들을 수 있는 모기벨소리가 된다.
3) 비행 청소년 방지
이 원리를 역으로 이용해서 늦은 저녁 공원 스피커에 17000Hz 정도의 음을 발생시키면, 늦은 저녁 공원에서 어른들은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지만,
청소년들은 귀에 거슬리는 소리가 들리기 때문에 공원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일찍 귀가하게 하는 방법으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한다.
4) 나이 확인하기
예전에 일본에서는 다양한 진동수를 발생시켜서 상대방의 반응을 보고 나이대를 알아 맞추는 장치로 판매되기도 했다.
2. 맥놀이 실험
비슷한 주파수를 발생시키면 맥놀이 현상에 의해 소리가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좌우 진동수가 차이가 적게 날수록 맥놀이는 길어진다. 차이가 많이나면 맥놀이 현상을 거의 느낄 수 없다.
<추가>
중학교 과학시간에는 진동수가 높아질수록 고음이 난다는 것을 설명할 때도 사용합니다.
참고 : 예전 모기벨 소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