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에 부발중학교에서 했던
과학실 현대화 관련 자료입니다.
현대화 전후 사진과
제가 그당시 생각했던 아이디어를 접목시켰던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좀 파격적인 방법을 사용했지만 상당히 만족스러웠답니다.
싱크대는 서랍형으로 벽면 실험대 밑으로 넣고 - 실험실에서 물을 사용하는 실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싱크대를 밀어 넣으니 위쪽에 전시공간이 생깁니다. 이곳에 다양한 실험도구들을 배치합니다.
예전에 전 이 곳에 이전시간에 했던 실험도구들을 1개씩 남겨 계속해서 진열해 놓았습니다. 그럼 아이들이 쉬는 시간에 와서 전 시간에 했던 실험도구를 만져 볼 수 있습니다. 현미경 같은 것도 1,2개 항상 올려 놓아서 사용할 수 있게 해 놓으면 좋습니다.
책상은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바퀴를 달고 - 실험중 위험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지만 결국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의자는 가볍고 튼튼한 걸로 - 단가가 조금 많이 나가긴 했지만 정말 가볍고 튼튼한 의자로 구입했습니다.
그밖에 전원장치는 천장에 - 바닥에 있으면 물을 사용하거나 하다 보면 합선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