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 101타워 갔을때 깜빡하고 측정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롯데월드타워에 가게 되서 올라갈때와 내려올때 기압을 측정해 보았다.

롯데월드타워에 가 보니 엘리베이터를 타고 1분만에 지상에서 120층 485m 까지 올라간다.

스마트폰에 기압센서를 실행시키고 기압을 측정해 보니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내려올때 다시 측정해 보니 반대의 결과가 나온다.

내려올때 자료는 데이터도 첨부한다.

롯데월드타워내려올때측정값.xlsx

지상에서는 1009mb 이었는데 올라갈수록 기압이 떨어져서 120층에 도착했을때는 약 953mb 가 되었다.

시간을 보면 실제로 이동한 시간은 약60초 정도 즉 1분만에 지상에서 120층까지 올라가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그래프를 보고 엘리베이터의 올라가는 속도도 대충 짐작할 수 있다. 시작과 끝부분에서는 서서히 속도를 가속하다가 일정한 속도로 달린다음 서서히 감속했음을 알 수 있다.

기압만으로 높이를 알 수 있을까? 자료를 찾아보니 기압을 높이로 환산한 표가 있다.(온도와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인 경우)

이 자료를 보면 500m 정도의 높이에서 약 955mb 가 된다. 우리가 측정한 자료와 거의 비슷한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그날의 날씨에 따라 보정해 주어야 하는 값도 있을 것이다.

스마트폰 기압센서로 측정한 값이지만 상당히 근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생각난김에 우리학교 1층부터 4층 복도를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기압을 측정해 보았다. 막판에는 1층을 올라가고 잠시 쉬었다가 또 1층을 올라가면서 측정했다. 4층까지 올라갔다 내 연구실로 돌아왔다.

문제: 내 연구실은 몇층에 있을까? (3층)

또 이날 날씨는 어땠을까? (날씨는 비가 오는 흐린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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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서아빠(과학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