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에 분광기를 1인당 1개씩 나누어 주고 관찰하기가 불편할 때가 있다.
이럴때 교사가 가지고 있는 분광기를 함께 볼 수 있는 방법
웹캠을 이용하면 된다.
사진을 찍어서 보여주는 것보다 간단하고, 실시간으로 관찰이 가능해서 좋은 것 같다.
웹캠 초점을 분광기와 잘 맞추어 놓으면 교실에서 스펙트럼을 실시간으로 보여 줄 수 있다.
교단선진화에 연결하면 큰 화면으로 함께 관찰할 수 있다.
주로 형광등과 햇빛을 보여주면서 비교해 준다.
형광등은 선스펙트럼, 햇빛(창가)은 연속스펙트럼 이 된다.
실제로 해보니 슬릿을 작게 해야 웹캠으로 찍었을때 잘 나온다.
한가지 더
핸드폰 카메라를 이용하면 조별로 분광기가 1개씩만 있어도 조원이 함께 관찰이 가능하다.
실제 원소를 불꽃반응 시켜 관찰하려면 암막 설치가 잘 되 있어야 가능하므로
햇빛이 드는 교실에서 관찰하는 것은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