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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개인게시판4

2022 개정 교육과정 천재교과서 과학교과서 집필 천재교과서에서 2022 개정교육과정 과학교과서 집필진으로 참여 했다.그 결과물인 2022 개정교육과정 과학교과서가 나왔다. 어제 학교 도서관에 가보니 6종의 과학 교과서가 도착해 있었다. 그 중에 내가 참여한 책도 있어서 반가웠다.교과서를 쓴다는 것은 고된 일이다. 저기에 이름 하나 올리려고 이 고생을 한건가?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교과서에 채택되기는 쉽지 않다.재미는 있지만 그것이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것과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다 보니 교과서는 항상 보수적이다.기존에 사용하던 실험을 다시 사용하는 것이 다반사다. 뭔가 바꾸고 싶었지만 쉽지는 않았다. 그래도 집필진으로 참여하면서 특별한 실험도구 없이 주변에 있는 것들로 쉽게 할 수 있는 실험들을 만들고 싶었다. 과학은 과학실에서 과학자만 하는.. 2024. 8. 28.
김정식 수석교사 수업분석 - 이선희 수석샘 수업비평 - 교실에서 해답찾기 책 원고 내용2014.09 이선희 수석님이 내 수업을 참관하고 적어주신 글이다. 2. 중학교 과학수업,졸지 않고 깨어 있기  수석교사가 된 후로 좋아진 점 중 하나는 다른 사람의 수업을 볼 기회가 더 많아졌다는 것이다. 특히 이천 지역에서는 초등 수석교사가 나 혼자라서 중등 수석교사들과 함께 활동을 하기 때문에 중등 수석교사들의 수업을 볼 행운이 주어졌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 오늘 수업을 공개한 김 선생님은 교직경력 20년의 중등 수석 교사다. 수업에 필요한 여러 가지 플래시 자료나 앱을 개발해 본인의 홈페이지에 공유하여 모든 선생님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열정을 가진 교사다. 그런 분의 수업을 볼 수 있는 것도 수석으로서의 특권이라 생각하니 기분도 좋고 .. 2021. 7. 30.
세상에 공짜는 없다. - 플래시 책모음(그동안 사 모은 책) 세상에 노력없이 얻어지는 공짜는 없다. 누군가 나에게 프로그램을 어떻게 잘 하냐고 어떻게 배웠냐고 묻는다. 난 그냥 대답한다. 독학 했다고 그런데 몇일 전 책장을 정리하다 보니 플래시 관련해서 수십년간 사 놓은 책이 생각보다 많다. 이걸 다 봤다는 건 아니다. 그만큼 관심이 있었다는 거다. 가르치지 않아도 배우지 않아도 관심만 있으면 왠만한 건 다 하게 된다. 어린왕자를 쓴 생텍쥐페리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좋은 배를 만들고 싶으면 목재나 일감을 나눠 주지 말고, 저 넓고 끝없는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갖게 하라' 이제는 책보다는 인터넷을 통해 지식을 얻는 시대가 되었다. 책장 정리를 하다 보니 감회가 새롭다. 수십년간 나와 함께 했던 책들이다. 내 젊음과 함께 한 책이다. 한편으로는 너무 기술적인 .. 2020. 8. 7.
되찾은 드론 낙엽 청소시키다 추락 파손 2주만에 잃어버린 드론을 되찾았다. GPS 추척결과 추락지점이 옥상이라고 확신 했는데 없어서 결국 포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학교 야간에 당직 하시는 분이 옥상에 올라갔다가 추락한 드론을 발견하시고 숙직실에 가져다 놓으셨다고 한다. 그리고 까먹으셨나 보다. 그걸 모르고 내내 찾아 다녔으니, 결국 어찌 어찌 해서 잃어버린지 2주가 지나서 드론은 나에게 돌아왔다. 다리 받침이 1개 없어지고 카메라 렌즈가 파손된 거 말고는 고장난 곳이 없었다. (고도를 인식하지 못해서 내려오지 못하던 드론이 다행히 옥상위로 떨어져서 별로 고장나지 않음. 드론 추락에 대한 사연은 아래 링크 참고) https://sciencelove.com/2398 50만원짜리 상태변화 드론 영상 - 물질의 상태변화(액화) 50만원과 .. 2019.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