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 하얀색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고 
스크린 앞에 빨간색 옷을 입은 배우가 등장한다.

카메라 촬영기사는
배우가 연기하는 모습을 촬영하고
그 화면에서 하얀색 배경부분에 다른 그림을 합성하려고 한다.

그런데 촬영해 보니 배우얼굴의 하얀 부분도 투명하게 처리되어 버렸다.

고민하던 촬영감독은
하얀색 대신 검은색을 투명하게 처리하기로 마음 먹었다.

"다시 찍읍시다."

조명기사는 배경에 검은색 조명을 비춰주세요

과연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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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는 얼마전 웹캠을 이용한 프로그램을 만들다가
생각했던 문제이다.
그림자를 만들기 위해 배경인 하얀색을 투명하게 하려고 하니,
손에 햇빛이 비치는 부분도 하얗게 보여 투명하게 되어 버리는 문제가 발생했다.

그래서 햇빛대신 배경에 검은색 조명을 비춰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검은색 부분만 투명하게 처리하면 되지 않을까?
손에는 검은색 부분이 없으니까 !!!!

과연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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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아래검은 부분을 마우스로 긁으면 답을 볼 수 있습니다.)

검은색이라는 것은 빛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따라서 검은색 조명이란 존재할 수 없다.
빛이 조금이라도 비춰지면 그 물체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색의 빛을 반사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검은색 조명을 비춰 주세요 라고 말하지 말자.
Posted by 민서아빠(과학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