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을 못보는 사람들을 위해 인공눈을 만들고 있네요
원리는
시신경에 전기 자극장치를 달아 뇌로 보내는 방법을 사용하네요
사람이 본다는 것은 시신경이 뇌의 특정부분에 자극을 가해서 보게 된다고 합니다.
(사실 눈을 감고도 시력을 담당하는 뇌 부분을 자극하면 보이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다네요.
가끔 뒤통수를 세게 맞으면 번쩍 하면서 별이 보인다고 하는 것도 뇌의 특정부분이 자극되어서 그렇답니다.)
따라서 시신경을 통해 사람이 보는 것과 같은 전기신호를 보내주면 무언가를 보게 되는 거지요
초기에는 뒤통수쪽에 전기자극선을 뇌에다 꼿아 보게하는 방법이 연구되었는데
지금은 망막위치에 수신장치를 달아서 사용하네요.
그런 원리를 이용해서
망막에 시신경과 연결된 곳에 수신장치를 연결하고
안경에 달린 디지털카메라로 물체를 인식해서
시신경과 연결된 전기회로(수신장치)로 신호를 보내주면
시신경을 통해 뇌로 신호가 전달되어 물체를 보게 된다고 합니다.
아직 기술이 발전되지 않아 보는 수준은 검은점 몇개와 흰점 몇개로 보이는 정도지만
기술이 발달되면 나중에는 사람이 보는 것처럼 볼 수 있을 거라 합니다.
물론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건 아니구요. 시신경이 살아있는 환자에게만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