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버를 이용한 마술(기체의 압력과 부피)
제가 우연히 발견해서 수업할때 마다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2가지 다 과학적 원리가 숨어있습니다.
일종의 속임수입니다.
1. 초능력으로 다이버 오르내리게 하기
2. 손으로 눌러 다이버 떠오르게 하기
두가지 다 트릭이 있습니다.
어떤 트릭이 있는지 밝혀 보는 것도 재미있는 학습이 될 것 같네요.
다이버가 뜨거나 가라앉는 이유는 보일의 법칙과도 관계가 있지만
밀도의 변화로 설명을 많이 합니다.
시험관의 부피는 변화가 없는데
압력을 가하면 시험관안의 공기의 부피가 줄어들면서 물이 더 많이 차 올라오므로
시험관 주둥이 끝까지 놓고 볼때 부피는 변화가 없지만 질량이 증가한 형태가 됩니다.
즉 밀도가 증가한 거지요. 그래서 물보다 밀도가 커지는 순간 가라앉게 되는 겁니다.
심화실험으로 시험관(유리)의 밀도를 알려주고 물에 가라앉는 순간 시험관 속에 들어있는 공기의 부피를 측정해 내면
가라앉는 순간 시험관속에 들어있는 공기의 밀도를 구하게 할 수도 있고, 공기의 질량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평상시(1기압 일때) 공기의 밀도도 구할 수 있겠네요.
다이버 관련 추가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