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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년 과학/5단원(물질의 상태변화)

저융점 금속을 이용한 화석 만들기(상태변화)

by 민서아빠(과학사랑) 2013. 11. 15.

70도에서 녹는 저융점금속이 있습니다.
3학년 가르칠때 물질의 특성에서 보여 주었었는데

오늘 보니 1학년 상태변화에서 보여주어도 될 것 같아서 상태변화 단원에도 똑같이 올립니다.

 

아이들이 금속이 저온에서 상태변화가 일어난다는 생각을 잘 못하기 때문에 보여주면 신기해 합니다.


녹는점이 70도라면 뜨거운 물에서도 녹을 수 있습니다.금속이 뜨거운 물에 녹는 다는 것은 잘 상상이 가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끓는 물에 녹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실험하는 김에 예전에 만들어 두었던 삼엽충 화석 몰드에다가 저융점 금속을 녹여서 부어 금속 삼엽충 화석도 만들었습니다.
예전에 어디선가 보니 저융점 금속으로 숟가락을 만들어끓는 물을 저어주니 숟가락이 녹아서 사라지는 동영상도 있더군요.
상태변화나 녹는점을 가르칠때 보여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ybzxk2TN840

 

저융점 금속은 낮은 온도에서 녹는 금속을 말합니다.

땜납처럼 여러가지 금속의 합금이라고 하네요. 순수한 금속중에는 수은을 제외하고는 낮은 온도에서 액체상태로 존재하는 것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민성님이 순수한 금속중에도 낮은 온도에서 액체상태로 존재하는 금속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순수한 금속으로 30도씨 정도에서 녹는 갈륨(원자 번호 31번)과 상온에서 액체로 존재한다는 코페르니슘(원자 번호 112번)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갈륨 같은 경우는 손으로 만지기만 해도 녹는다고 하네요. 

 

아래는 제가 다음지식에서 찾아본 저융점 금속에 대한 설명입니다.

출처 : http://k.daum.net/qna/view.html?category_id=QNP005&qid=4AtKd&q=%C0%FA%C0%B6%C1%A1+%B1%DD%BC%D3&srchid=NKS4AtKd

녹는점이 가장 낮은 금속-- 수은 ( -38.9℃ ) 

우드합금은 비스무트 40~50% 납25~30% 주석 12.5~15.5 % 카드늄 12.5%를 조합한 것으로

녹는점이 60~70℃

Sn-Pb 공정합금을 중심을 융점 120℃부터 융점 300℃ 전후의 고융점 합금까지 다양한 융점을 가진 합금이 있습니다,사용되고 있다.이 중에서 Sn-Pb 공정계 합금이 가장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이 합금의 융점인 183℃을 기준으로 개발하는 것을 생각한다면, 융점은 약 200℃ 이하이어야 할 것이다.녹는점[熔融點(용융점)]이 낮은 합금의 총칭. 이융합금(易融合金) 또는 저용융점합금이라고도 한다. 녹는점의 상한(上限)을 어디에 둘 것인가는 명확하지 않지만 납(녹는점 327℃) 또는 주석(녹는점 232℃)에 두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보통 땜납이나 활자합금도 포함된다. 일반적으로 비스무트·주석·납·카드뮴 등을 주체로 한 녹는점 약 200℃ 이하인 다성분 합금을 가융합금이라 한다. 녹는점이 100℃ 이하인 것에는 로즈합금(녹는점 100℃)·뉴턴합금(녹는점 95℃)·우드메탈(녹는점 65℃)·리포위츠합금(녹는점 72℃ 또는 45∼46℃) 등이 있다. 이 밖에 더운물 속에서 녹는 것도 적지 않다. 소화용(消火用) 스프링클러나 고온고압용 등의 안전장치와 퓨즈에 이용되며, 그 밖에 얇은 파이프를 구부리는 가공용 충전재 등 여러 방면에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