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건전지를 물에 담가서 하는 전기분해 실험을 소개한 적이 있다. 아래링크 참고
몇일전 재과만에 소개된 유투브에 올라온 건전지 이용한 전기분해 실험에서는
건전지를 물에 넣지 않고도 실험을 할 수 있게 설계해 놓았다.
투명 플라스틱컵과 압정을 이용해서 간단한 전기분해 실험장치를 만든것을 볼 수 있었다. 아래 링크 참고
그런데 안정성에 몇가지 문제점이 보여서 살짝 개량해 보았다.
과학실에 있는 투명 플라스틱컵 2개를 서로 붙여서(밑면을 서로 맞대고 그냥 압정으로 뚫어만 주면 된다. 서로 붙이기위한 다른 도구가 필요없다. 그리고 건전지 높이에 맞게 아래쪽 컵을 먼저 적당한 높이로 잘라 주어야 압정을 꼿기가 편하다.) 건전지를 밑에 놓고 위에 전기분해 장치를 올려 놓아도 안정성이 있도록 개선해 보았다.
아래쪽 플라스틱컵을 잘라 건전지와 높이를 맞추었는데 조금 불안하다. 플라스틱이 휘청거려서 안정성이 약간 떨어진다. (받침 다리가 4개가 생기도록 만드는 것이 더 안정하다.)
그래서 2번째는 아래쪽 컵은 종이컵으로 바꾸어 보았다. 가위로 자르기도 편하고 만들기도 더 편하다. 그리고 투명플라스틱컵을 종이컵 밑면에 꼿으니 일부러 만든것 처럼 딱 맞게 물려 들어간다.
그런데 단점은 종이컵이 불투명해서 건전지가 압정밑에 제대로 위치했는지 확인하기가 불편하다.
하지만 만들기가 편하고, 가위로 필요없는 부분을 잘라내기도 편하다.
유투브에 있는 실험을 보고 내 마음에 들게 약간 개선한 결과다
예전에 했던 실험에 비해서 건전지가 젖지 않아서 좋은 점이 있지만, 실험을 하기 위해 투명플라스틱컵과 압정, 가위 같은 새로운 준비물이 필요하다는 단점도 있다.
그래도 다양한 실험방법이 있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