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기 원리를 알아보면 자기장 사이에 전류를 흘러주면 도선이 받는 힘을 이용해서 만들어진다.
전동기 회전수는 감은 코일수, 전류의 세기, 자기장의 세기와 관련이 있다.
그래서 시중에 판매되는 USB선풍기 안에도 전동기가 들어 있을 것이고,
그 전동기 안에도 영구자석을 넣어 자기장을 만들것 이므로
외부에서 전동기 안에 자기장에 변화를 주면 선풍기의 회전 속도를 변화시킬 수 있다.
USB선풍기를 사용한 이유는 전동기 부분이 일자로 되어 있어서 자석을 이용하여 자기장의 변화를 쉽게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보조배터리를 이용하여 USB선풍기를 돌리고 네오디뮴 자석을 이용하여 자기력을 변화시켜 보았다.
자석이 너무 세서 그런지 중간에 보면 심지어 거꾸로 선풍기가 돌아가는 것을 확인할 수도 있다.
2009년에 만들었던 자석이용해서 선풍기 속도 조절하는 것보다 훨씬 간편하다.
그런데 자석이 너무 세다 보니 영구자석에 영향을 끼쳐서 자석을 멀리 해도 선풍기가 돌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
이럴때는 네오디뮴 자석을 같은 방향으로 전동기 부분에 잠시동안 붙여 놓으면 또 잘 도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