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 사용하다가 생각한 자석베드 쉽게 탈착하는 방법

한가지 문제에 집중하면 다른 문제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3D프린터 자석베드의 경우에도 잘 떼어내는 방법에 몰두해 있었다. 드라이버를 사용할까? 송곳을 사용할까?
처음에는 자석베드를 탈착할때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모서리 부분을 들어 올렸는데 잘 떨어지지도 않고 모서리 부분이 조금씩 파손되는 것 같았다.

뒤로 한발 물러서서 문제를 바라보면 다른 해결책이 떠 오른다. 자석베드를 어떤 도구로 탈착시키면 편리할까 보다 근본적인 원인부터 다시 살펴보게 된다.

잘 안떨어지는 이유는 손으로 잡을 곳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드라이버를 한쪽 구석에 억지로 집어 넣어 자석베드를 떼어내고 있는 것이다. 그럼 해결 되었다. 손잡이를 만들면 된다. 그래서 주변에 있던 박스포장용 테이프를 자석베드 모서리에 붙여 보았다. 
두께가 거의 없어서 레벨링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고 사용해 보니 편하고 좋다.
아예 제품을 만들때 이런식으로 만들어도 좋을 듯

진리는 천동설 처럼 절대 복잡하지 않다. 지동설 처럼 간단한 곳에 있다.

Posted by 민서아빠(과학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