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의 압력을 가르치고 있었는데 예전에 구매해 둔 나비 로봇 인형을 보게 되었다.
전원을 켜고 병을 건드리면 나비 인형이 날아 다닌다.

기체의 압력을 설명할때 입자가 용기벽에 충돌해서 생긴다고 이야기 한다. 입자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입자모형으로 쇠구슬을 페트병에 넣고 흔들기도 하고, 다양한 예를 들기도 하는데 오늘은 나비 로봇 인형을 활용했다.

나비 인형이 유리병 벽에 충돌하는 것을 보여 주면서 기체 입자들도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이렇게 날아다니면서 충돌해서 기체의 압력이 생긴다.
만약 병안에 나비가 1마리가 아니라 1000마리가 들어 있다면? 용기벽에 생기는 압력은 훨씬 커 질 것이다. 그런데 이 나비들을 교실에 풀어 놓는다면 같은면적의 교실유리창에 생기는 압력은 용기벽에 생기는 압력과 같을까?

결국 기압이라는 것은 단위면적에 작용하는 힘(기체 입자의 충돌)에 의해서 생기는 것이다.

학생들은 진짜 나비를 잡아온 줄 알고, 곤충학대라며 난리를 친다. 선생님은 너희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곤충학대의 위험을 무릅쓰고 기체의 압력을 설명하고 있단다. ^^

 

Posted by 민서아빠(과학사랑)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내가간다 2019.09.08 2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진짜 나비같네요
    구입처가 어디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