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x 배경화면 사진도 첨부합니다.
운동장에서 하던 단체 OX퀴즈를 패들렛을 이용해서 쌍방향 수업에서 할 수 있게 만들어 보았다. 구글프리젠테이션이나 잼보드를 이용하는 방법도 생각해 봤는데, 스마트폰에서는 이동이 쉽지 않다. 도형을 넣어 놓으면 이동이 되지 않고 자꾸 크기 조절이 된다. 그리고 다른 친구 이름표도 이동시킬 수 있어서 논란의 소지가 있다.
그래서 패들렛을 이용해서 단체 OX 서바이벌 퀴즈를 만드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패들렛에서 자신의 이름표(학번+이름)를 직접 만들게 하면 자신이 만든 이름표만 이동시킬 수 있고, 다른 친구들 것은 이동시킬 수 없다. 그래서 공정성이 유지된다. 또 스마트폰에서도 쉽게 자신의 이름표를 이동시킬 수 있다.
<페들렛으로 만드는 방법>
1. 패들렛 서식은 캔버스로 만든다. 대부분 기본 서식이 캔버스다.
2. 공유 설정은 비밀로 하고 방문자가 작성가능 으로 설정한다. 그리고 링크를 공유해 준다.
그러면 학생들은 회원가입 없이도 패들렛에 들어와서 자신의 이름표(학번과 이름)를 직접 만들어서 참여할 수 있고, 자신의 이름표만 이동시킬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이름표는 수정하거나 이동시킬 수 없다. (단. 나중에 다시 접속하면 로그인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의 이름표도 이동시킬 수 없다. 따라서 단체OX게임을 할 때 바로 이름표를 만들어서 참여하는게 좋다.)
3. 설정을 들어가서 반응을 별점으로 설정한다.
이렇게 해 놓면 학생들 이름표 밑에 별점이 나타난다. 문제를 맞출 때 마다 별을 1개씩 추가해 줄 수 있다. 서바이벌로 1번 틀리면 떨어뜨릴 수도 있지만, 5문제를 끝까지 참여하게 하면서 누가 가장 많이 맞췄는지 알 수 있게 별점을 주면 좋다.
별점은 참여자 누구나 줄 수 있다. 하지만 교사가 준건지 학생이 준건지 금방 확인이 가능하다. 참여자수가 1명이고 빨간색 별이 보이면 교사가 준 별점이다. 문제를 또 맞추면 별의 개수를 1개씩 늘려 주면 된다.
만약 참여자가 2명이라면 다른 학생이 장난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래도 교사가 준 별점이 몇 개인지는 누르고 들어가면 확인이 가능하다.
학생입장에서 아래 링크에 접속해서 이름을 입력하고 이동시켜 보자. 다른 사람것은 이동 할 수 없다는 것도 확인해 보자. 테스트가 끝나면 본인 이름은 지워도 된다.
https://padlet.com/sciencej/sl2pofflt044
<수업시간 활용 방법>
1. 패들렛에 접속해서 +를 누르고 자신의 이름표(학번+이름)를 만든다.
이름표는 각자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이 만든 이름표를 이동시킬 수 있다. 다른 사람이 만든 이름표는 이동이 안된다
.
2. 교사가 문제를 출제하면 학생들은 자신의 이름표를 선택해서 O 또는 X 쪽으로 이동시킨다. 스마트폰의 경우 1초 정도 이름표를 누루고 있으면 이동이 된다.
3. 충분한 시간을 주고 위치를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한 다음, 시간이 되면 그만을 외치고 정답을 맞춘 학생들에게만 별점을 1개씩 부여한다.
4. 다음 문제를 불러주고 같은 방법으로 문제를 듣고 학생들이 자신의 이름표를 이동시키게 하면 된다.
<수업시간 활용 팁>
단순히 OX문제로 끝나는게 아니라, 생각을 하고 논의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
문제를 제시하고 시간을 두고 서로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하게 해도 좋고,
또는 선생님이 문제에 대한 힌트를 주면서 다시 생각할 수 있게 기회를 줘도 좋다.
남학생이나 홀수번 이름표 색깔을 노란색으로 바꾸게 해서 예전 운동회 청백전처럼 개인 점수 뿐만 아니라 단체 점수를 부여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자신의 사진이나 캐릭터를 이름표에 사진첨부해서 사용해도 좋을 듯. (사진크기는 가로보다 세로가 작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