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아두이노로 만든 것을 보고 가지고 있던 마이크로비트를 이용해서 따라 만들어 보았다.
빛감지 광센서로 모니터 화면의 밝기 변화를 입력받아, 일정값보다 작으면(어두워지면) 서브모터를 35도 돌리도록(스페이스바를 누르도록) 만들었다.
모니터 화면의 밝기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광센서를 모니터에 스카치 테이프로 붙이고, 나무가 지나가는 순간 밝기가 어두워 지는 것을 감지해서 의미있는 값보다 작아질때 서브모터를 작동시켜 스페이스바를 누르도록 만들었다.
광센서 위치를 모니터 화면에 잘 맞춰주면 프로그램 짜 논 대로 스스로 스페이스바를 눌러 가며 게임을 한다.
생각보다 간단하면서도 재미있게 작동한다. 인터넷에서 인공지능(?) 프로그램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코드를 짜고, 시합을 시켜도 재미있을 듯 하다. 누가 더 높은 점수를 받는지...
크롬 공룡게임은 크롬을 실행시켰을 때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실행된다. 아니면 크롬 브라우저 주소창에 다음 주소를 치면 작동한다. chrome://dino
응용하면 모니터 화면변화를 감지해서 특정 버튼을 누르게 만들수도 있을 듯 하다. 화면보호기 모드로 들어가면 화면을 다시 켜게 할 수도 있고, 인터넷 창에 특정화면이 나오면 다음 버튼을 누르게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에는 문에다 장착해서 밖에서 모스 부호처럼 나만의 노크를 하면 문이 열리게 만들어 봐야 겠다.
아래는 비슷한 원리로 예전에 아두이노를 이용해서 만든 실제로 굴러오는 탁구공 치는 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