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가 2004년 2월 2일 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어린이집 등록을 하고 와서
유치원 옷을 입고, 가방을 둘러 매고 너무나 행복해 하였습니다.
그런데 조금 걱정이네요
집에서만 지내던 민서가
어린이집에 가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아침에 엄마가 데려다 주었는데
떨어지지 않으려고 울었다고 합니다.
2시쯤 데리러 간는데
잘 놀은것 같아요
요즘 부쩍 떼를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미운 4살이라더니...
자신의 욕구가 이루어 지지 않으면
떼를 써서 해결하려고 하나봐요
어린이집도 들어 갔으니
이제는 잘 생활해야 할텐데....
좋은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좋은 것도 많이 배우는 민서가 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