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세포분열과 감수분열을 학생들이 직접 조작해 보게 하고 싶었다.
자동진행이 목적이 아니라, 수동진행에 체크하고 세포분열 단계를 누르면 세포질만 변한다. 그럼 거기에 맞게 직접 염색체를 드래그 해서 이동시켜 보는 것이 목적이다.
그래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보았다. 아래 링크에서 실행하면 된다.
https://sciencej.cafe24.com/html5/cell/celldivision.html
1. 자동진행
처음 시작하고 체세포 분열이나 감수분열을 고르고 각 과정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세포분열이 진행 된다.
단계에 맞게 염색체가 어떻게 이동하는지 관찰하면 된다.
2. 수동진행
하지만 원래 목적은 수동진행을 선택하고 학생들이 각 과정에 맞게끔 염색체를 드래그 해 보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단순히 그냥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자신의 손으로 하나씩 단계에 맞게끔 염색체를 이동시켜 가며 만들어 보게 하자.
수동진행에 체크하고 세포분열 각 단계를 선택하면 세포질만 변화가 일어난다. 염색체는 본인이 직접 드래그 해서 상황에 맞게 이동시켜 보자. 주변 친구들과 함께 해보고 맞는지 이야기를 나눠 봐도 좋다.
체세포분열에서 후기를 선택하면 염색분체가 자동으로 분리가 되도록 했다.(감수분열은 제2분열 후기 선택)
그리고 체세포분열 말기에 모든 분열이 끝나면 염색체 복제 버튼이 나타난다.
이 버튼을 누르면 염색분체가 다시 염색체로 변하게 되고, 모세포의 염색체와 같은 모양이 된다.
(간기에 염색사로 풀려서 복제되야 한다. 과학적 오류일 수 있지만 염색분체가 염색체와 같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결국 모세포와 같아진다.)
학생들이 염색분체와 염색체가 1개의 염색체라는 것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 그래서 염색체 복제 버튼을 넣어 보았다.
3. 수업시간 시연
교사 입장에서는 수업시간마다 실행시켜 놓고, 하나씩 단계를 조작해 가면서 설명할 수 있다.
필자가 평상시에 학생들의 모습을 이용해서 세포분열 예시를 든다.
그래서 모형변환을 누르면 염색체가 학생모양으로 바뀐다.
학생들 몇명을 직접 나오게 해서 세포분열 단계를 설명하기도 한다. 특히 2가염색체를 설명할 때 좋다.
학생예시를 들어 설명하는 것은 아래 링크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