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무선웹캠으로 활용하면 다양한 이점이 있다.
우선 스마트폰을 무선웹캠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1. 스마트폰에 ip webcam 어플을 설치해야 한다. (구글 플레이에서 ip webcam 으로 검색해서 설치)
2. 노트북과 스마트폰이 동일 무선라우터를 사용해야 한다. (실제로 이런 설정을 교실마다 하기는 어려워서 활용도가 거의 없다.)
(하지만 동영상처럼 약간의 편법으로 무선라우터 없이도 활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wifi 핫존으로 설정하고 노트북의 무선네트워크 연결을 스마트폰 wifi 로 잡으면 된다. 그럼 스마트폰이 무선라우터 역할을 하면서 스마트폰과 노트북이 동일 라우터에 연결되어 있는 효과가 난다. - 3G데이터도 사용하지 않고 속도도 빠르다.)
3. 스마트폰을 테더링설정을 통해 wifi 핫존으로 설정한다.
4. 노트북 무선네트워크 연결에서 설정된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네트워크를 연결한다.
5. 스마트폰의 ip webcam을 실행시키고 start server 를 눌러 실행시킨다.
(ip webcam 이 실행되면 아래쪽에 있는 ip주소를 확인한다.
6. 노트북에서 익스플러 창을 열고 스마트폰에 나온 ip주소를 익스플러 주소창에 적어 넣는다.
7. 서버가 연결되었다고 뜨면 원하는 항목을 눌러 스마트폰 화면을 띄우면 된다.
(여기에서는 4번째 항목을 선택해서 java 로 화면을 띄웠다.)
8. 이제 스마트폰을 들고 교실을 돌아다니며 웹캠처럼 비춰주면 노트북과 연결된 빔프로젝터를 통해 스마트폰에 비춰진 화면을 볼 수 있다.
수업시간에 교사가 학생들 사이로 들어가 각 모둠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들을 실시간으로 보여 주고 토론 할 수 있으며
개인 발표물이나 제작한 자료를 바로 비춰주면서 수업을 진행할 수도 있다.
유선이 아니라 무선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거리나 공간에 제약이 별로 없다.
속도도 wifi를 이용하기 때문에 빠르다.
(예전에는 무선라우터가 꼭 있어야 하는 걸로 생각했는데. 스마트폰을 테더링해서 wifi 핫스팟으로 설정하고 노트북 무선네트워크 연결을
스마트폰으로 하면 데이타 사용없이 빠른 속도로 무선웹캠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 우연히 이거 알아내는데 6개월 걸렸다.
그밖에 간단한 실험을 보여 준다던가
현미경이나 망원경, 분광기 처럼 눈을 들이대고 봐야 하는 것들을 스마트폰을 통해 동시에 모든 학생들에게 보여줄 수도 있다.
모듬별로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고 각 모둠별 스마트폰에서 ip webcam 을 실행시킨다면
한번에 익스플러 창을 여러개 띄워놓고 동시에 모든모둠의 활동을 볼 수도 있다.
그 밖에도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
별다른 비용없이 수업시간에 스마트폰을 이용해 무선웹캠을 사용해 보자.
추가로 안쓰는 네비게이션 장치에 스마트폰을 쉽게 묶을수 있게 해서 아래사진처럼 장치를 만들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