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물에다 금속원소를 잘 녹인후
에탄올과 10:1 정도로 섞어서 시료를 만들었다.
(당연히 에탄올이 10이다. 금속원소는 적은양만 있으면 되기 때문)
분무기를 사용해서 불꽃반응 실험을 해 보았다.
단. 질산칼륨의 경우에는 처음에는 색깔이 그럭저럭 보였는데, 만들어 놓고 시간이 지나니
물의 온도가 내려가서 그런지, 아래쪽에 결정으로 석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질산칼륨의 경우에만 약간의 화면조작이 있었음을 밝혀 두는 바이다.
다른 원소들은 조작없이 실제 사진이다.
만약 실험실에서 해 보고 싶다면
스트론튬과, 구리 정도만 시범으로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
2원소가 색깔이 가장 잘 나온다.
다른원소는 글쎄...
스트론튬과 + 구리를 섞어서 하면 2가지 색깔이 다 보인다.
그런데 이건 빛의 합성 즉 가산 혼합이다. 여러가지 색이 섞이면 합성된 색이 보이고
합성되는 색이 많아지면 결국 흰색에 가까워 진다.
잘 관찰해 보면 끝부분에서 약간 초록색과 붉은색이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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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해 보지는 않았지만
고체연료
를 사다가 그 위에 원소를 놓고 해보면 잘 될 것 같다.
(실제 사다가 해 보았는데 거의 실패라고 보여지네요. 고체연료를 중탕해서 녹이고 금속원소를 섞어서 굳힌다음 해 보았는데 마찬가지로 별로 결과가 좋지 않네요. 별로 권하지 않습니다.)
위 영상을 보여주고 궁금증을 유발한뒤
수업시간에 간단하게 시연해 주면 더 좋은 것 같네요
만들어 놓고 시간이 지나면 결정이 석출되서 분무기 입구를 막아 시료가 분사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나중에 결정이 석출되면 비이커에 옮겨 닮아 결정이 석출되지 않게 위에 완전히 용해된 부분만 다시 옮겨 담는 것이 좋다.
시간이 되면 거름종이로 걸러도 된다.
분무기가 결정에 막힌 경우에는 정수기의 온수를 받아서 몇번 분무시켜 주면 구멍이 막힌 것을 해결 할 수 있다.
교실에서 한 동영상은 아래 참고
주의할 점은 이 실험을 하고 나면 타는 냄새가 심하게 나서 머리가 아프다.
실험이 끝나면 환기 시켜 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실제 수업시간에는 수업이 끝날때 쯤 시연해 주고, 쉬는 시간에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하게 한다.
<최근에는 다이소에서 파는 작은 분무기를 이용한다>
금속원소를 이용한 불꽃놀이 프로그램은 아래 링크 참고.
불꽃반응 실험 가장 간단하게 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