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먼지제거제(HCFC)를 이용하여 혼합물 끓는점 오름을 측정해 보았다.
<최근에 먼지제거제는 HCFC 대신 부탄가스를 사용합니다. 불이 작 붇고, 끓는점도 생각보다 높지 않습니다.>
강력먼지제거제를 뒤집어서 액체를 시험관 2개에 각각 받은 다음
공기중에 두면 끓기 시작한다.
한쪽 시험관에는 파라핀을 섞어 넣었다. (녹는건지 아직 100%확신이 서지 않아 약간 걱정이다. 실험을 맞게 한건지...)
시간이 지나면 혼합물을 만든 왼쪽 시험관은 끓는점이 서서히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순수한 HCFC로 되어 있는 오른쪽 시험관은 끓는점이 변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 약간이긴 하지만 조금씩 변하긴 한다. 강력먼지제거제도 순물질이 아닌 약간의 혼합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실험결과가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파라핀을 섞은 왼쪽 시험관이 조금 끓는점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영상을 보여줄때 마지막 부근에서 혼합물의 온도변화를 물어보면
대다수 학생은 내려갈거라고 말한다.
이유는 끓는점 오름으로 보지 않고 온도가 너무 낮으니까 어는점이라고 착각을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어는점 내림 현상으로 보려는 경향이 있다.
온도가 낮지만 액체에서 기체로 변하면서 끓는다는 것을 다시한번 상기시켜주면 좋을듯 하다.
https://youtu.be/x4yN2a5p7d0
HCFC에 관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
http://sciencelove.com/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