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료를 만들어 자석을 이용해서 칠판에 붙여 사용하면 학습효과가 좋아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만들어서 한번 사용하고 나면 보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서로 달라 붙으면 떼어내기도 힘들고...
예전에는 고무자석을 많이 사용했는데, 새로 바뀐 칠판은 자석이 잘 붙지 않아서 고무자석을 사용할 수 없네요.
그래서 네오디움 자석을 이용해서 만들곤 하는데 가격도 비싸고 자기력이 강해서 가지고 다니기도 불편합니다.
오랜만에 고민을 해 보았습니다. 고민을 하다보니 좋은 아이디어가 떠 오르네요.
네오디움자석(지름1.2cm 두께 0.3cm) 을 벨크로테이프(암)로 감싸서 100여개 만들어 준비해 놓고
(네오디움 자석을 종류별로 다 사서 테스트 해 보았는데 위에 제시한 크기가 가장 무난하네요)
필요할때 마다 학습자료를 만들어 코팅한다음 벨크로테이프(수) 를 붙여 준비된 자석에 붙여서 사용하면 됩니다.
수업이 끝나면 붙였던 학습자료를 떼어서 따로 보관하고, 다른 수업에 사용할 학습자료를 만들면 같은 방법으로 준비된 자석에 붙여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들어놓은 학습자료를 보관하기도 좋고, 자석도 계속해서 재활용할 수 있으므로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1. 학습자료를 자석을 이용해서 칠판에 붙여서 사용할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만들어 보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2. 네오디움 자석과 벨크로테이프 암, 수를 준비한 후 학습자료에는 벨크로테이프(수) 를 붙입니다.
3. 매번 만들어 놓기 어려우므로 네오디움자석에 벨크로테이프(암) 을 감싼 자석을 준비합니다.. 가능한 많이 준비해 놓습니다.
4. 이번수업에 필요한 학습자료를 자석에 벨크로테이프 끼리 붙여놓으면 언제든지 교실에가져가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이 끝나면 코팅된 학습자료만 떼어서 따로 보관하면 되고, 다른 학습자료를 만들어 같은 방법으로 붙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대량으로 만들어서 필요한 선생님들께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손가락 모양의 자석은 모든 수업시간에 중요한 것을 강조할 때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손가락 모양은 아래 링크 참고
<추가 2023> 최근에 학교 칠판은 자석이 잘 붙는다. 그래서 지름 8mm 두께 1mm 짜리 네오디움 자석을 그냥 출력한 종이에 스카치테이프로 붙여서 사용하면 된다. 코팅하지말고 그냥 붙여서 사용하고 사용이 끝나면 다시 뜯어서 자석을 모아 두면 된다.
지름 3mm 두께 3mm 짜리 사용하면 칠판에서 떼어내기가 조금 더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