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체순환과 폐순환에 대해서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을 장사하는 걸로 비유를 들어 설명해 보았다.

간단한 사실인데도 많은 학생들이 체순환의 출발점과 끝점을 찾는 것을 어려워 하기도 하고

동맥혈과 정맥혈의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장사하는 걸로 가정을 하고 설명해 주곤한다.


장사를 하기 위해서 도매상을 차렸다. 가게는 대전에 있다.


하루 일과를 상상해 보자.

(위 그림에 심장이 우리의 가게가 있는 대전이고 온몸은 소매상, 폐는 동대문시장이라고 포스트잇으로 살짝 표시를 해도 좋다. 심장에는 정거장이 4개가 있다.)

새벽에 일찍 직원(적혈구)들을 시켜서 서울 동대문시장(폐)에 좋은 물건(산소)을 구입하러 보내야 한다. 직원들은 물건을 구입한 후 다시 시 가게(심장)로 돌아와야 겠지 -  폐순환


그 다음은 주문서를 보고 전국 각지역의 소매상(조직세포)에게 직원(적혈구)들을 시켜 물건(산소)을 배달하러 보내야 한다. 마찬가지로 물건을 배달한 후 직원들은 다시 가게로 돌아와야 한다. - 체순환


자 몇번 순환을 했지?(2번) 그렇지 이처럼 우리의 심장도 적혈구를 보내서 한번은 폐로 가서 산소를 받아오는 폐순환을 하고 또 한번은 온몸의 조직세포로 가서 산소를 공급해 주고 오는 체순환을 한단다.


그런데 우리의 목적은 물건만 배달해 주는 것이 아니다. 물건을 배달했으면 당연히 돈을 받아와야지

따라서 서울동대문 시장에서 물건을 살때 돈(이산화탄소)을 지불해야 하므로, 각 지방에 물건을 배달한 후에는 반드시 돈(이산화탄소)을 받아와야 한다.


돈은 뭐에 해당할까?

그렇지! 산소만 공급하는게 아니라 혈액도 돌아올때는 이산화탄소를 수거해 온단다.

(영양소 공급과 노폐물 회수는 일단 생각하지 않는 걸로...)


물건이 있는 경로와 돈이 있는 경로를 표시해 보렴

자연스럽게 동맥혈과 정맥혈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지금부터는 물건을 사러 출발하는 정거장과 물건을 사서 돌아오는 정거장을 위 그림으 보고 찾아보자.

물건을 사러 서울에 갈때는 어느 정거장에서 버스를 타야지? 그리고 물건을 사고 돌아와서는 어느정거장에 내려야 하지?


그렇지 심장에서 폐순환의 시작점은 마찬가지로 우심실이 되고 끝점은 좌심방이 된단다.

체순환은 좌심실에서 출발해서 우심방까지를 말하지


그런데 지방에 배달하러 갈때 처음부터 국도로 가면 힘들겠지?  고속도로로 달려가서 그다음 국도로 그다음은 골목길로 이동해서 물건을 배달하고 돌아올때는 반대로 골목길-국도-고속도로로 돌아오는게 훨씬 합리적이지?


이처럼 우리몸도 순환을 할때 혈액이 많이 지나갈 수 있는 동맥을 타고 이동하고, 전달할때는 작은 골목길과 같은 모세혈관으로 이동해서 전달하고 고속도로 처럼 넓은 정맥을 통해 돌아온단다.


그럼 각자 심장을 그리고 체순환과 폐순환을 표시한다음 동맥혈과 정맥혈을 표시해 보렴

어려우면 중심에 그린 심장을 내가 운영하는 가게라고 생가가고 출발정거장과 도착정거장에 주의하고 물건을 싣고 오는 곳과 돈을 가지고 오는 도로를 구분해 가면서 표시해 보렴. 그리고 그 그림을 심장과 연관시켜 생각해 보렴.


Posted by 민서아빠(과학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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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숙연 2020.01.22 0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심방 좌심실 등의 좌우는 자기몸을 기준하는 겁니까? 그렇지 않으면 사람몸을 보는 사람입장에서 기준으로 해서 보는 건지?

    • 민서아빠(과학사랑) 2020.01.22 0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학생들이 어려워 하는 부분이지요. 전 수업시간에 이렇게 설명합니다. 심장은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몸에서 꺼내 놓고 볼 수 없다. 항상 심장을 관찰 할 때는 내 가슴에 놓고 관찰 할 것. 그리고 1가지 더 어느벽이 제일 두꺼울까? 정거장 중에 어느 정거장이 제일 커야할까? 아무래도 온 몸으로 피를 보내야 하는 좌심실 이겠지? 라고 설명 합니다. 요즘은 이 부분 수업 할 때 심장 모형을 먼저 그리고 방실방실 웃게 하면서 시작합니다. ^^. 심장내부에서는 방실이를 지나간다. 그리고 심장 밖으로 나가면 실에서 출발해서 방으로 들어온다

    • 민서아빠(과학사랑) 2020.01.22 0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학생들이 어려워 하는 부분이지요. 전 수업시간에 이렇게 설명합니다. 심장은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몸에서 꺼내 놓고 볼 수 없다. 항상 심장을 관찰 할 때는 내 가슴에 놓고 관찰 할 것. 그리고 1가지 더 어느벽이 제일 두꺼울까? 정거장 중에 어느 정거장이 제일 커야할까? 아무래도 온 몸으로 피를 보내야 하는 좌심실 이겠지? 라고 설명 합니다. 요즘은 이 부분 수업 할 때 심장 모형을 먼저 그리고 방실방실 웃게 하면서 시작합니다. ^^. 심장내부에서는 방실이를 지나간다. 그리고 심장 밖으로 나가면 실에서 출발해서 방으로 들어온다

    • 민서아빠(과학사랑) 2020.01.22 0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학생들이 어려워 하는 부분이지요. 전 수업시간에 이렇게 설명합니다. 심장은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몸에서 꺼내 놓고 볼 수 없다. 항상 심장을 관찰 할 때는 내 가슴에 놓고 관찰 할 것. 그리고 1가지 더 어느벽이 제일 두꺼울까? 정거장 중에 어느 정거장이 제일 커야할까? 아무래도 온 몸으로 피를 보내야 하는 좌심실 이겠지? 라고 설명 합니다. 요즘은 이 부분 수업 할 때 심장 모형을 먼저 그리고 방실방실 웃게 하면서 시작합니다. ^^. 심장내부에서는 방실이를 지나간다. 그리고 심장 밖으로 나가면 실에서 출발해서 방으로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