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가지고 단추에 실을 끼워 돌리면서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의학도구로 만든 아이디어이다.
예전에 종이현미경(Foldscope)을 만들어 가난한 나라 사람들도 쉽게 만들어 말라리아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해서 세상을 놀라게 했는데 이번에는 고가의 원심분리 장치를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나라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장난감의 원리를 이용해서 종이로 만들어서 세상을 또한번 놀라게 했다.
종이원심분리기(Paperfuge) 는 최고 1분당 125000번 회전 한다고 한다. 이 회전속도는 고가에 판매되고 있는 전기를 이용한 원심 분리기 보다. 몇배 더 빨리 돌아가는 속도라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사람들은 여러가지 발명품을 구상하고 만들지만
이처럼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아이디어로, 세상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부럽다.
학생들에게 혈액에 대해 가르칠때 꼭 보여줘야 겠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 참고
https://www.thrillist.com/tech/nation/stanford-paperfuge-diagnoses-diseases-blood
종이원심분리기(Paperfuge) TED 영상도 한번 보자.
https://www.ted.com/talks/manu_prakash_lifesaving_scientific_tools_made_of_paper
요건 종이 현미경(Foldscope) 관련 TED영상
https://www.ted.com/talks/manu_prakash_a_50_cent_microscope_that_folds_like_origami?language=ko
<추가>
3D 프린터로 만들어본 원심 분리기
종이로 만든 원심분리기는 테이프로 붙여야 하지만, 포켓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3D프린터로 만들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