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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 과학/5단원(소화와순환)

종이 원심 분리기 - 혈액을 혈장과 혈구로 분리

by 민서아빠(과학사랑) 2017. 7. 11.

어렸을때 가지고 단추에 실을 끼워 돌리면서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의학도구로 만든 아이디어이다.

예전에 종이현미경(Foldscope)을 만들어 가난한 나라 사람들도 쉽게 만들어 말라리아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해서  세상을 놀라게 했는데 이번에는 고가의 원심분리 장치를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나라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장난감의 원리를 이용해서 종이로 만들어서 세상을 또한번 놀라게 했다.

종이원심분리기(Paperfuge) 는 최고 1분당 125000번 회전 한다고 한다. 이 회전속도는 고가에 판매되고 있는 전기를 이용한 원심 분리기 보다. 몇배 더 빨리 돌아가는 속도라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사람들은 여러가지 발명품을 구상하고 만들지만

이처럼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아이디어로, 세상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부럽다.

 

학생들에게 혈액에 대해 가르칠때 꼭 보여줘야 겠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 참고

https://www.thrillist.com/tech/nation/stanford-paperfuge-diagnoses-diseases-blood

 

종이원심분리기(Paperfuge)  TED 영상도 한번 보자.

https://www.ted.com/talks/manu_prakash_lifesaving_scientific_tools_made_of_paper

 

요건 종이 현미경(Foldscope) 관련 TED영상

https://www.ted.com/talks/manu_prakash_a_50_cent_microscope_that_folds_like_origami?language=ko

<추가>

3D 프린터로 만들어본 원심 분리기

종이로 만든 원심분리기는 테이프로 붙여야 하지만, 포켓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3D프린터로 만들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