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때 서울 체육교사 1정 연수를 하면서 예전에 만든 프로그램을 살펴보다. 화면을 인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추가로 스마트폰용으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스마트폰 어플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받아 설치>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air.com.sciencelove.Reflexnervetraining2
또 얼마전 아는 선생님이 배드민턴을 배우는데 혼자서 공이 날아 오는 방향으로 몸을 움직이는 훈련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셔서 겸사 겸사 만들어 보았다.
컴퓨터에 웹캠을 연결해야 한다. 노트북의 경우에는 웹캠이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어 바로 실행해 볼수 있다.
<주의사항>
화면의 변화를 인식하도록 만들었다. 즉 카메라가 영상을 촬영할때 이전프레임과 이번프레임의 차이를 감지해서 차이가 나는 곳을 붉은색으로 바꾸어 인식하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사양이 낮아 카메라 속도가 느리거나, 배경에 빛이 강하거나 하는 경우에는 오동작을 한다.
프로그램을 처음 실행시키고 첫 화면에서 우측과 좌측에 있는 동그라미를 손으로 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자. 만약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오동작을 하면 카메라 위치를 바꿔 배경을 바꿔 보자.
손으로 막고 있으면 작동하는 것이 아니다. 원 부근에서 손을 움직여 줘야 작동한다.
제대로 작동하면 시간간격이나 횟수 설정을 원하는 값으로 바꾸고 시작을 누른다.
시작이 되면 화면의 좌우에 있는 원의 색이 무작위로 붉은색으로 바뀌는데 이때 색이 바뀐원을 손으로 치면 된다. 그럼 반사신경반응시간이 기록이 된다.
페인트모션에 체크되어 있다면 오른쪽이 켜지는 듯하다가 순식간에 왼쪽이 켜지는 페인트모션이 중간에 가끔 발생한다.
동영상처럼 가까이에서 해도 되지만, 훈련용으로 사용할때는 멀리 떨어져서 온몸이 다 나오게 한 다음 좌우로 몸을 움직여 붉은색으로 바뀌는 원을 온 몸을 다 이용하여 치도록 하자. 보통 골키퍼나 운동선수들이 이와 같은 방법으로 훈련을 한다고 한다.
오랜만에 웹캠이나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고정시키고 몸을 움직여 작동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았다. 잘 활용하면 다양한 프로그램에 응용이 가능할 듯 하다.
아래 사진은 김정자샘이 체육관에서 실제로 사용해 보시고 보내주신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