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도차기축제장에서 꽃에 앉았다 날아오르는 벌들을 초고속 촬영해 보았다.
생각보다 벌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여러번 시도한 끝에 촬영한 벌 날개짓 영상을 편집해서 올린다.
초고속 촬영으로도 벌의 날개짓 모습을 잘 확인할 수가 없어서
초고속 촬영한 것을 다시 1/4 로 슬로우모션으로 편집했더니 벌의 날개짓 모습이 보인다.
작은 벌의 날개짓을 보고 있노라면 또 하나의 자연의 신비를 느낀다.
저렇게 빠른 날개짓을 하게 하는 에너지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그리고 그 에너지는 어디에 저장되어 있을까?
4차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인공지능이 사람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시대지만 아직 우리는 수천만년 동안 진화해 온 벌의 날개짓 하나도 제대로 이해할수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