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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러닝/스마트러닝

구글스프레드시트 이용하여 나눠준 학습지 검사하고 확인하기

by 민서아빠(과학사랑) 2020. 3. 27.

학습지를 나눠주고 제대로 했는지를 검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구글 스프레드 시트를 잘 이용하면 간단하게 해결 할 수 있고, 한번에 확인도 가능하다.

 

구글스프레드 시트로 사진첩 처럼 표를 만들고 학번과이름을 적어 준 다음 그 아래 쪽 셀에 자료제출을 받을 수 있는 칸을 만들어 둔다.

 

그럼 학생들은 나누어 주거나, 출력하거나, 또는 비주얼 씽킹으로 만든 과제를 완성한 다음 사진을 찍어서 구글스프레드 시트에 올려 주면 된다.

사진 크기가 작지만 확대해서 크게 볼 수 있고, 여러장 넘기지 않고 한 화면에 모든걸 확인할 수 있어서 좋다. 또 누가 제출했고, 누가 제출하지 않았는지 직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아래 칸을 1개 더 만들어 둔다면 간단한 코멘트도 가능하다.

 

구글스프레드 시트로 만든 다음 셀내 사진올리는 방법은 문서 상단에 동영상으로 링크 걸어 놓았다. 올리는 방법을 모르는 학생들은 동영상을 한번 보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다.

 

아래 링크에가서 마음대로 학생입장에서 올려 봐도 된다.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T7M3MijKR7XKNwnusdnH1ohx2LSuyY_4H0e9aClAqtk/edit#gid=0

 

이젠 학생들에게 낸 과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구글스프레드시트를 만들때 시트보호를 해서 학생들이 셀 입력할 수 있는 곳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수정이 안되게 막아 놓았다. 그래서 양식이 깨지는 일은 없다.

 

명렬표 처럼 만들어 학생이름을 왼쪽에 적고 위쪽에 날짜나 학습지 쪽수를 적어 놓는다면 매일 과제를 제출하게 할 수도 있다.

 

<문제점>

*  그런데 테스트 하다보니 학생들이 구글계정으로 로그인 해야지만 사진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로그인 없이 제출 받는게 목표 였는데, 실패했다. 단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아이들은 구글스프레드 시트앱을 설치하면 학생들이 구글계정을 몰라도 자동으로 구글계정으로 로그인이 되고 자료를 올릴 수 있다. 이미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한다는 것은 구글계정이 발급되어 있는 것이다.

 

* 그런데 구글계정이 없는 학생들은 곤란하다. 그래서 생각한 방법은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부모님 폰으로 올리게 하는 방법이다. 어차피 사진 1번만 올리면 된다. 따로 구글클래스룸 처럼 로그인 해서 회원 관리하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가정학습 연계도 가능하다.

 

* 또 하나의 문제점은 다른 학생이 올린것을 실수로 지울 수 있다는 점이다.

 

* 이 방법이 잘 적용되면 좋은 점이 많다. 오프라인 과제나, 학생들의 작품, 비주얼 씽킹, 의미있는 사진 촬영, 실험 결과물 등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과제를 받을 수 있다. 교과서 연습문제나 그래프를 완성하게 한다음 그것도 사진으로 찍어 제출하게 할 수 있다. 그것도 아주 간단하게...

 

구글클래스룸을 사용한다면 이런것들이 한번에 해결 되지만, 나처럼 게으른 사람에게 아직 구글클래스룸은 조금 아닌 듯 하다.

 

<구글스프레드 시트 사용법은 아래 링크 참고>

https://sciencelove.com/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