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 '재과만 톡톡' 행사 안내 및 1회 영상 및 후기

재미있는 과학수업을 위해 오늘도 고민하고 함께 실천하고 계신

재과만 선생님들과 좀 더 친밀하게 만나고자

새로운 형식의 나눔 플랫폼을 시작합니다.

일명 '재과만 톡톡'

단순히 강의식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

가벼운 이야기 형식으로

'과학수업 Talk'를 나누는 실시간 나눔 플랫폼입니다.

첫 '재과만 톡톡' 안내입니다.

1. 일시 : 2021.9.3(금) 저녁 8시~9시 (실제로는 8시에서 9시30 분 정도까지 진행됨)

2. 장소 : ZOOM

3. 주제 : '빛' 단원 수업 어떻게 할까?

4. 초대 손님 : 김정식 수석선생님

5. 톡톡 진행 : 재과만 운영진

6. 참가 신청 : 당일에 공개하는 ZOOM 주소에 접속하는 순서대로 선착순 100명

zoom 주소는 아래 링크에 공개 됩니다.

https://cafe.daum.net/sedu22/KIr/1472

새롭게 도전하는 수업 토크쇼

'재과만 톡톡'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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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관련 Q&A입니다.

Q : '재과만 톡톡'이 기존 모임과 뭐가 다른가요?
A : 진행자와 초대 손님이 수업 한 단원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는 형식입니다.
     선생님들은 접속해서 본인 얼굴이 나올 필요 없습니다.
     알쓸신잡 형식을 떠 올리시면 좋겠네요

Q : 대화에 참여도 가능한가요?
A : 채팅창으로 궁금한 것 질문이나, 참여 가능합니다.
     중간에 필요하면 즉석에서 초대손님으로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Q : 줌에서는 모든 선생님들 얼굴이 다 나오지 않나요?
A : 포커스 모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선생님들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 보듯이 하고,
     대화하는 선생님 몇 분만 화면에 보이게 됩니다. 부담 없이 들어오시면 되요.

Q : 참여하면 무얼 얻어갈 수 있을까요?
A : 수업 아이디어,
    재과만 카페에 올라와 있는 실험에 대한 부연 설명
    재과만에 올라와 있는 질문
    그리고 즉석에서 질문과 답변등을 통해
    수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Q : 미리 신청해야 하나요?
A : 유튜브 라이브 방송처럼 그날 공개된 zoom 주소로 그냥 들어오시면 됩니다.
     단 100명이 넘어가면 늦게 오시는 분은 접속이 안될 수 있습니다.

Q : 한번만 하나요?
A : 잘 되면 한달에 1번씩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할 예정입니다.
    가능하면 다음 달에 써먹을 수 있는 단원 내용을 가지고 진행할 예정입니다.

선생님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멋진 월간 재과만 행사가 되길 기대합니다!

연수가 아니라 수업에 대한 고민과 수다를 떠드는 시간이 되길 희망합니다.
찻집에서 옆 테이블에서 이야기 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어서
나도 모르게 귀기울이게 되는 것처럼
선생님들이 부담없이 맥주잔 한잔 앞에 놓고
진행자 들이 떠드는 수다를 들으면서 공감하고, 분노(?)하고, 궁금해 하고,
때로는 도저히 못 참고 옆테이블로 가서 질문(?) 할 수 있는

그런시간이 되길 희망합니다.

누구나 주인공이면서, 주인공이 없는 그런 시간....

<추가> 원래 운영 계획

시작 : 인사소개

OOO 선생님 : 취지 설명
진행되는 동안 채팅창에 질문을 남겨 주시면 답변 드립니다.
또는 더 좋은 제안을 해 주시면 소개 시켜 드립니다.

1. 빛 수업에 대한 잡담

2. 재과만 인기 수업자료 소개 (담당자 :             )
다음 코너는 기다리시던 OOO 선생님의 재과만 인기 수업자료 소개 시간입니다. 등등

3. 재과만 (빛) 관련 질문 베스트 (담당자 :          )

4. 앗 나의 실수 :  수업시간에 내가 겪은 빛에 대한 오개념 소개  (담당자 :          )

5. 빛 수업 : 이건 꼭 사야돼. (담당자 :          )

6. 질의 응답 및 제안 또는 기타 의견  (담당자 :          )

7. 마지막 설문 조사(구글 설문지로)

<추가> 재과만 실제 행사 후 후기

재과만 제 1회 톡톡 행사 후기

재과만 운영진이 야심차게 준비해서
처음으로 시도해 본 알쓸신잡을 따라해 본 과학선생님들의 수다 였다.
패널들 끼리만 이야기 하고, 나머지는 채팅으로 참여 한다.
(새로운 형태지만 선생님들끼리 모여서 수다 떤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다. )

시작 : 인사소개
1. 빛 수업에 대한 잡담
2. 재과만 빛관련 인기 수업자료 소개
3. 빛 수업에 대해 평상시 궁금한 것 질문과 답변 토크 (이게 주 내용)
4. 빛 수업 : 이건 꼭 사야돼. (선생님들 가지고 있는 교구 소개 -매우 반응이 좋았음)
5. 질의 응답 및 제안 또는 기타 의견 (다음 단원 주제?)

예상대로 시간이 부족했다. 1시간을 예상했지만, 1시간 30분을 넘어....
아쉽지만 강제로 끝을 내야 했다.

언뜻 술먹고 잡담하는 느낌이었지만
수업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과학샘들이 모였기 때문에 잡담 하나 하나도 수업과 관련되어 의미가 있다.

잘 못하면 혼자 떠드는 강의가 될까봐 미리 내용 준비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잘 한 것 같다. 다양한 샘들의 의견을 듣고, 생각하고, 질문하면서 자세히 몰랐던 것을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가 있다. 강의와 다르게 가벼운 대화속에 의미와 재미가 있다.

화면공유를 잘 못해서 아쉽기도 했지만, 오히려 화면공유를 못 하니까, 라디오 프로그램 같고, 대화에 집중하게 되서 좋은 점도 있었다.

그래서 운전하면서 영상을 틀어놓고 소리만 들어도 이해가 된다.
반응이 좋아 재과만 톡톡 100회 특집은 여의도에서 공개방송(?)으로 하는 걸로.... ^^
(1회 해 놓고 별 생각을 다한다. ^^)

1회 재과만 톡톡 행사 동영상이 올라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