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suno 로 만든 역학적 에너지 수업송 활용 방법이다.>
suno 로 역학적 에너지 관련 노래를 만들고 가사를 받아 적을 수 있는 학습지를 만들어 나눠 주었다.
기존에 1시간에 노래를 반복해서 들려주고 가사를 맞추게 하는 수업을 하는 것 보다.
역학적 에너지 수업 4차시 내내 수업 시작할 때, 음악을 딱 1번만 들려주고 가사를 맞추도록 했다.
하루에 1번만 들려 준다. 수업시간이 남는다면 끝날때 1번 더 들려 줘도 된다.
학생들은 매시간 들으면서 알아낸 가사를 조금씩 받아 적어야 한다.
1시간에 끝내는 것이 아니다. 시간을 두고 매시간 조금씩 완성해 나가야 한다.
실제 수업시간에 활용해 보니 한시간 수업하는 동안 맞추게 하는 것 보다
매시간 지속적으로 듣는 것이 훨씬 효과가 있다.
처음에는 알아들을 수 없어서 적을 수 있는게 별로 없지만, 조금씩 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알아 듣고 적을 수 있는 내용이 늘어 난다. 뭔가를 알아가는 성취감이 있다.
또 기존에 적었던 내용도 맞는지 틀리는지 시키지 않아도 계속 확인하면서 듣게 하는 효과도 있다.
즉 그냥 단순하게 수업송을 듣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적은 것이 맞는지 매시간 검증하면서 수업송을 분석하면서 듣게 하는 효과가 있다.
맨 마지막 시간에 함께 가사를 확인해 주면 된다.
<실제 수업시간에 사용한 내용 첨부한다.>
1. 아래는 인공지능으로 만든 역학적에너지 송이다. 매시간 가사가 보이지 않게 음악만 틀어주면 된다.
https://youtu.be/Hj7qFpsS7H0
2. 한글로 만든 학습지를 인쇄해 주고 수업에 참여하게 하면 된다.
아래 첨부된 한글 학습지에 가사를 받아 적을 수 있는 문제와 정답이 들어 있다.
<결론>
생성형 인공지능이 1년 사이에 성능이 너무 좋아지고 있다.
학교에서 배우는 학생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수업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인공지능과 관련된 도구가 수업의 본질을 대신할 수는 없다.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를 수업에 어떻게 녹여 넣어야 할지 고민해 봐야 겠다.
<참고자료>
인공지능 suno로 수업송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