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광기와 스펙트럼에 대한 내용 임시 정리
1. 분광필름은 빛을 프리즘 처럼 나눠 주는 역할을 한다.
2. 분광필름을 눈에만 대고 봐도 스펙트럼을 볼 수 있다.
- 그런데 문제는 위 프리즘 그림처럼 가느다란 빛을 봐야 하는데 사방에서 모든 빛이 다 들어 오기 때문에 스펙트럼들이 겹쳐서 제대로 된 스펙트럼을 볼 수 없다.
- 암실에서 가느다란 빛이나 점광원을 보면 분광필름만 가지고도 스펙트럼을 볼 수 있다.
3. 분광기 만드는 이유
상자나 틀을 이용해 분광기를 만든다. 분광기 구조는 간단하다.
눈에 대고 보는 분광필름 앞쪽으로 틀을 만들어 주변에서 들어오는 빛을 차단하고, 분광필름 반대 끝에 가느다란 슬릿구멍을 만들어 내가 보고 싶은 빛만 들어오게 하는 기구다
그럼 슬릿구멍을 통해 들어온 가느다란 빛을 분광해서 스펙트럼을 보는 것이 분광기다.
따라서 슬릿구멍이 두꺼워 지면 넓은 범위에 빛이 들어오게 되고, 그럼 각각의 가느다란 스펙트럼들이 합쳐지는 것과 같아져서 제대로 스펙트럼을 보기 어려워 진다.(대신 들어오는 빛의 양이 많아서 더 밝은 스펙트럼을 볼 수 있다)
이전에 같은 원리를 이용하면 손으로도 분광기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4. 암실에서 선스펙트럼 광원장치를 관찰할 때는 분광필름만 눈에 대고 봐도 된다.
왜냐하면 암실이기 때문에 분광기가 없어도, 주변에서 들어오는 빛이 없고, 광원장치가 선처럼 되어 있어서 광원장치에서 나온 빛이 슬릿구멍을 통과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5. 마찬가지로 어두운 곳에서 가느다란 거울이나 육각렌츠 쩌럼 얇고 잘 반사되는 것을 이용하면 분광기 없이 분광필름만 눈에 대고 관찰해도 된다.
주변에 빛이 있긴 하지만, 육각렌츠에 반사된 빛이 강하기 때문에 슬릿구멍 역할을 할 수 있다.
강한 후레시를 이용해서 주변에 물체를 선광원 처럼 반사되게 하면, 분광필름만 가지고도 관찰이 가능하다.
6. 컴퓨터 모니터 관찰할 때도 분광기 없이 분광필름만 가지고도 관찰이 가능하다.
(생각만 하다가 실제로 시도해 보았다.)
주변을 어둡게 만들고(가능하면 암실에서) 화면을 검은색으로 바꾸고, 가운데 부분에 가느다란 줄 1개만 나타나게 하고 관찰하면 된다.
그럼 분광기 없어도, 분광필름만 가지고도 관찰이 가능해 진다.
아래 그림은 모니터 화면 중간에 가느다란 선만 나오게 하고 찍어본 사진이다.
모니터에서 나오는 많은 빛들을 분광기를 이용해 슬릿구멍을 통과시키거나
모니터를 검은색 도화지로 다 가리고, 가느다란 선만 통과하게 해서 관찰할 수도 있다.
하지만 생각을 바꾸면 모니터를 다 검게 만들고 가운데 부분만 가늘게 빛나게 하면 분광기를 만들지 않고, 그냥 분광필름만 가지고도 관찰이 가능하다.
곽 분광기 만들기와 분광기에 대한 설명은 아래 링크 참고
분광기 만들기- 분광필름 이용한 곽분광기 (택배박스 이용2)
분광기는 빛을 무지개처럼 색깔별로 나눠서 보는 도구다. 보통 불꽃반응을 통해 금속원소의 성분을 분석하거나, 천문학에서 별의 구성성분을 알아볼 때 사용한다. 물리에서는 빛의 합성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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