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서 삼각형이나 원 모양을 반복해서 패턴무늬를 만드는 수업을 본 적이 있다. 최근에는 옷감이나 천등의 무늬를 만들때도 자연에 있는 모양을 패턴으로 만들어 지금까지 본적이 없는 무늬를 만들어 낸다고 한다.
노트북에 달린 웹캠을 이용하면 이런 무늬를 만들어 볼 수 있지 않을까? 굳이 그림을 그려서 반복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사물이나 자신의 몸짓으로 패턴무늬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그래서 다양한 패턴무늬를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프로그램 설명>
1. 영상수 선택 : 화면에 보여지는 영상의 개수를 선택할 수 있다. 화면에 보여지는 영상들은 웹캠으로 촬영되고 있는 현재의 모습이고 앞에서 사람이 움직이면 화면에 보여지는 모든영상이 동시에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영상수를 너무 늘리면 컴퓨터 사양에 따라 재생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
2. 패턴변화 : 반복되어 나타나는 사진의 패턴을 변화시켜 볼 수 있다. 서로 마주보고 있는 패턴이나, 위 아래의 방향이 바뀌는 패턴 등 다양한 형태의 패턴을 선택해 볼 수 있다.
3. 사진움직임(화면정지) : 마음에 드는 패턴이 만들어 졌을 때 그 화면을 일시정지 시켜 완성된 화면을 볼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몸을 움직이는 순간 영상속 화면들도 모두 움직이기 때문에 만들어 놓은 영상을 볼 수가 없다. 다시 따라 움직이게 하고 싶으면 플레이 버튼을 눌러 주면 된다.
4. 사진안사진 : 작은 영상들이 각각의 색을 조금씩 바꿔서 카드섹션처럼 다시 커다란 영상을 만들게 된다. 모자이크처럼 크게 보이는 영상안에 작은 영상들도 다 움직이고 있어서 더 재미있다. 단 사진안 사진을 실행시킬 경우 컴퓨터 사양에 따라서는 영상수가 많아지면 버벅거림이 심해진다.
5. 자동 : 축제할 때 행사장에 설치해 놓고 자동에 있는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영상이 계속해서 조금씩 많아지면서 재생을 시킨다. 2500개가 넘어가면 다시 1개의 사진부터 시작하게 된다. 학생들이 웹캠 앞에 와서 주변을 서성거리면서 자신의 모습이 나타나는 것을 재미있게 구경하는 걸 볼 수 있다.
꼭 몸동작이 아니더라도 주변의 색종이나 다양한 도구들을 이용해서 패턴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색지나 책을 이용해서 삼각형 모양을 만들어 볼 수 도 있고 사각형 모양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저장기능은 따로 없기 때문에 화면정지를 눌러놓고 화면을 캡쳐해서 저장하면 된다.
자신만의 패턴무늬에 도전해 보자. ^^
스마트폰으로 패턴무늬만들기가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패턴무늬만들기AR 은 아래 링크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