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고 카드 게임 만들기(태블릿으로 4명이서 할 수 있는 카드 게임)
태블릿 1대를 가운데 놓고, 4명이서 하는 카드 게임이다.
딩고게임과 비슷하다.
카드를 책상위에 늘어 놓는 대신, 태블릿 1대에 올려 놓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태블릿 1대만 있어도 4명이 참여할 수 있다.
일단 아래 링크에 접속해서 실행시켜 보자.
https://t.ly/fknmZ
<간단한 게임 설명>
각자 같은 종류의 카드 4장을 먼저 모으는 게임이다.
1. 각자 자신의 앞에 있는 4장 또는 5장의 카드를 가지고 게임을 시작한다.
- 태블릿 1대를 가지고 4명이서 둘러 앉아 하는 게임이다.
2.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카드 중 필요 없는 카드를 선택하고 확인을 누른다.
- 같은 종류의 카드를 모으는데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 버릴 카드를 선택한다.
3. 4명의 학생이 모두 버릴 카드를 선택하면 결과확인 창이 나온다. 그럼 결과확인을 누른다.
- 학생들이 필요없다고 선택한 카드끼리 무작위로 섞여서 다른 사람에게 전달된다.
4. 버리고 받아온 카드를 확인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카드 4장 또는 5장이 모두 같은 종류의 카드가 되면 승리한다.
5. 승부가 나지 않으면 같은 종류의 카드가 모일때 까지 1-4 과정을 계속 반복한다.
<만드는 방법>
카드 게임은 아래 링크에서 자신의 수업에 맞게 만들면 된다.
https://sciencej.cafe24.com/html5/dingo/dingomaker.html
1. 같은 종류의 카드를 몇장씩 만들건지 선택한다. 4장 또는 5장
2. 숫자보이기 – 난이도 선택 카드를 종류별로 모으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숫자보이기를 선택해서 만들면, 학생들 카드에 같은 종류의 카드끼리는 숫자가 표시되게 할 수 있다. 그럼 쉽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내용에 익숙해 지면 숫자보이기를 끄고 만들어 보내면 된다.
3. 종류별로 연관된 카드내용을 입력한다.
엔터를 쳐가며 카드 내용을 추가한다.
이때 5글자가 넘어가는 긴 내용의 경우 5글자마다 띄어쓰기를 해야 한다. 그래야 카드에 알맞게 보여지게 된다. 아래 예시처럼 붙여서 쓸 경우 카드안에서 글이 벗어 나게 된다. 그래서 문제를 만들 때 5글자 마다 띄어쓰기를 해 주면 좋다. 즉 6글자가 넘어 가면 적당한 곳에서 띄어쓰기를 해 주자.
4. 만들기를 눌러 생겨난 과제 주소를 미리보기로 확인하고 마음에 들면 과제주소를 복사해서 보내주면 된다. 주소가 너무 길기 때문에 url 단축사이트에 가서 주소를 줄여서 보내길 권장한다.
<게임 실행>
학생들 입장에서 링크 주소를 누르고 접속하면 게임 화면이 나타난다.
1. 4명의 학생이 태블릿에 둘러 앉아 각자 자기 방향에 있는 카드를 살펴보고 버릴카드를 선택하면 된다.
(위 그림에서 2번 학생의 경우 일본과 관련된 카드가 많으니까, 프랑스 카드를 선택해서 버릴 예정이다. 프랑스 카드를 선택하고 확인을 누르면 프랑스 카드는 다른 사람에게 가고, 다른 사람들이 버린 카드 즉 대한민국, 서울, 일본 카드 중에 1개가 임의로 2번 학생에게 오게 된다.
만약 일본카드가 2번 학생에게 오면 2번 학생은 일본과 관련된 같은 종류 카드 4장을 다 모았으므로 승리하게 되고, 게임은 끝나게 된다.
2. 만약 다른 카드가 와서 게임이 끝나지 않으면 4명 중 1명의 게임이 끝날 때 까지 계속 반복해서 게임을 진행하면 된다.
3. 여러번 해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게임 횟수를 정하고, 정해진 횟수가 되었을 때 같은 종류이 카드를 가장 많이 모은 사람이 승리하게끔 규칙을 바꿔도 된다.
모든 학생들 선택이 끝날 때 마다 현재 몇 번째 턴을 진행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결과확인 창에서 알 수 있다.
<옵션>
1. 시작할 때 숫자보이기를 누르면 카드 아래쪽에 카드 종류별 숫자가 나타난다.
2. 검은색 글자 옵션을 끄면 카드 글자색이 희미해 져서, 나만 빨리 보고, 가려버리면, 상대방이 어떤 카드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채기 어렵다.
<수업시간 활용 방법>
수업과 관련된 내용으로 4종류 또는 5종류의 카드를 만들어 활용하면 좋다.
<추가팁>
1. 숫자 보이기를 선택하고 카드를 만들면, 같은 숫자의 카드만 모아도 되기 때문에 훨씬 더 쉬워 진다.
처음에는 숫자 보이기를 하고 게임을 하다가, 익숙해 지면 숫자를 안 보이게 하고 게임을 하게 해도 좋다.
2. 또 여러번 반복해서 게임을 하게 하고, 가장 많이 승리한 사람을 선발하게 하면, 단순히 게임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 학습하면서 학습내용을 이해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즉 학습내용에 집중하게 할 수 있다.
3. 서로 경쟁이 아니라 모둠별로 4명이서 합심해서 가장 빨리 1명이라도 같은 종류의 카드를 모으게 하는 단체 게임도 가능하다. 그럼 자신의 카드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의 카드도 살펴 보고 도와 주면서 공부하게 할 수 있다. 초반에는 이런식으로 게임을 하고 후반에 개인 게임을 하게 해도 좋다.
4. 게임이 승부가 나지 않고 길어지면 10턴 까지만 카드를 교환하고(이건 모둠에서 정하다.) 같은 종류의 카드를 가장 많이 모은 사람이 승리하는 걸로 규칙을 정해도 좋다.
한명이 일부러 관련된 카드를 계속 가지고 있으면 승부가 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횟수를 제한하고 같은 종류의 카드를 가장 많이 모은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으로 바꿔도 된다.
5. 가리기 버튼을 누르면 내가 가지고 있는 카드가 가려져서 다른 학생들이 볼 수 없다. 때로는 가려 뒀다가 내 차례에 살짝 열어서 카드를 확인하고 선택한 다음 다시 가리면서 게임을 진행 하게 할 수 있다. 이건 꼭 규칙을 정하지 않더라도 학생들이 알아서 하게 하면 된다.
어쩌면 전체가 다 보이게 하고 하는 것이 학습적으로 더 효과가 있을 수도 있다.
<만들어본 딩고 게임>
영양소 딩고 게임 (4장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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