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관련자료/생활속 과학103 큰생선은 작은생선보다 얼마나 비싸야 될까? 시장에서 사과나 수박을 살 때, 또는 생선가게에서 생선을 살 때 이런 갈등을 해본일이 없는지? 작은 사과 10개를 살까, 아니면 큰사과로 5개만 살까.... 다른 예로 이런 상황을 연상하여 보자. 생선가게 아저씨가 점심을 먹으러 잠시 집으로 갔다. 그 사이에 아주머니가 가게를 잠깐 봐주기로 하였다. 손님이 찾아왔다. 아줌마 이 생선 얼마예요? 조금전 남편이 1000원에 파는 것을 보았던지라, 한 마리 1000원 인데요? 그런데 이번에 손님이 그 옆에 있는 생선의 가격을 묻는다. 그 생선은 1000원 짜리 생선보다 길이가 2배 더 길다. 그러나 생선가게 아주머니는 그 생선의 가격은 모르고 있었다. 얼마를 받을까 한참 고민한 후에 결심을 한다. 예, 2000원 주세요.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을 하.. 2008. 8. 11. 새벽 초승달과 초저녁 서산에 지는 그믐달을 보셨는지? 초승달과 그믐달의 정확한 모습을 알고 있는지? 초승달은 달의 오른쪽이 가늘게 보이는 것이고, 그믐달은 달의 왼쪽이 가늘게 보이는 것이다. 우리는 달이 초승달에서 시작하여 날짜가 지남에 따라 상현달, 보름달, 하현달, 그믐달로 변하는 것을 안다. 소설이라든가 시에 보면 가끔 이런 표현을 보게 된다. (예를 들어) 을지문덕 장군은 새벽에 말을 타고 동쪽으로 동쪽으로 달렸다. 하늘 에 걸린 초승달은 장군의 칼처럼 예리하게 나뭇가지에 걸려있었다. 둥둥둥.... 또는, 서산에 해는 지고 외로운 내 마음... 하늘에 그믐달마져도 내 마음처럼 외롭게 외롭게... 그러나 이러한 표현은 모두 과학적으로는 잘못된 것들이다. 초승달은 오로지 서쪽 하늘에서 초저녁에만 잠시 볼 수가 있다. 또한 그믐달은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만.. 2008. 8. 11. 태양이 가장 높이 뜰때가 12시 일까? 하루 중에서 태양이 남쪽 하늘에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을 물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거야 물으나마나 낮 12시 이지. 라고 대답을 한다. 그러나 서울에서는 12시 정각이 아니라 대략 12시 30분 경이다. 물론 매일 매일 조금씩 차이는 있으나 10분 내외이다. 때문에 이제는 누가 태양이 가장 높이 뜰 때가 언제냐고 물으면 12시 30분 경이라고 대답하기 바란다. 물론 이것은 서울에서의 이야기이다. 사람들은 태양의 움직임을 기준으로하여 시간을 정하였다. 즉 태양이 남쪽 하늘 가장 높이 올라왔을 때를 12시로 하였다. 그런데 모든 지방의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시간을 정하여 사용한다면 엄청난 혼란이 생길 것이다. 태양은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움직인다. 하나의 예로 서울과 부산 지방의 경도는 다르기 때문에 부산.. 2008. 8. 11.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