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과 온라인에서 빙고게임을 간단하게 만들어 참여하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래 링크에서 원하는 빙고를 만들 수 있다
https://sciencej.cafe24.com/html5/bingogame/BingoGamemaker.html
온라인 수업에서 바로 원하는 문제를 만들어 학생들을 참여 시킬 수 있다. 스마트교실이 구축되어 태블릿이 지급되었을 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다.
기존에 빙고게임과 다른점은 링크주소에 문제가 포함되기 때문에 학생들은 선생님이 제공한 링크주소만 누르고 들어와 바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상당히 간단하다. 물론 링크를 누르고 들어오는 학생들의 빙고판은 랜덤으로 만들어져 다 다르다.
빙고게임은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활용하기에 따라 수업시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맨아래 추가설명해 놓은 수업방법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참고하기 바란다.
기존에 비해 정말 간단하게 만들어 학생들에게 배포할 수 있다.
빙고종류를 고르고 단어길이를 선택하고(단어길이는 한글의 경우 8글자까지 입력가능, 영어를 선택하면 더 긴 단어도 가능하다.) 원하는 단어를 입력하고 만들기를 눌러 생기는 주소를 복사해서 학생들에게 보내주면 된다.
그럼 학생들은 주소를 누르고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미리 주소를 만들어 두었다가 수업시간에 바로 사용하면 더 편리하다. 학습지 한쪽 구석에 주소를 미리 넣어 놓을 수도 있다.
주소가 만들어지면 제대로 작동하는지 바로 확인할 수도 있다. 과제주소를 모두선택하고 마우스 오른쪽을 눌러 ... 이동을 클릭하면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나머지는 종이 빙고게임이랑 같다.
학습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단어를 불러주기 보다는 단어의 뜻을 설명해 주면서, 모둠별로 그 단어가 어떤 단어인지 찾아서 체크하도록 해도 좋다.
빙고가 나왔을때 제대로 체크했는지 혹시 다른 단어를 체크하지 않았는지 일일이 확인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교사도 빙고판을 실행시켜서 1개씩 체크해 가면서 학생들에게 불러주면 된다. 빙고가 나왔을 때 우측아래 검증값이 얼마인지 물어 보고, 교사 빙고판에 검증값과 일치하면 학생이 제대로 체크했다는 것을 검증할 수 있다.
생성된 과제 주소가 너무 길어서 불편할 수 있다. 링크 주소를 짧게 줄여서 보내면 좋다.
링크 주소 줄이는 방법은 아래 링크 참고
빙고게임은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수업시간에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다.
<수업시간 효과적인 활용 팁>
<전략빙고게임>
시간이 된다면 부산에 있는 강민주샘이 알려주신 전략빙고게임을 응용해서 진행하기를 권한다.
전략빙고 게임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기존의 빙고게임에 각 모둠별 전략이 더해지는 게임이다. 쌍방향 수업에서도 교실수업과 같은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1. 우선 입력된 25개의 단어를 보고, 모둠별로 각 단어를 어떻게 설명할 건지 공부할 시간을 준다. (단 설명하는 내용에 정답이 나오거나 너무 노골적인 표현이 있는 경우에 그 모둠의 완성된 빙고갯수에서 1개씩 뺀다. 아니면 보상을 줄인다. 시간이 충분하다면 학습지등에 단어의 뜻을 정리하게 해도 좋다)
2.공부할 시간이 끝나면 처음시작은 선생님이 한다. (아니면 첫 번째 모둠부터 해도 된다.)
선생님이 아무 단어나 선택을 해서 그 단어뜻을 설명하면 그 단어가 무엇인지 아는 모둠이 손을 들고 단어를 맞추면 된다.
3. 그럼 나머지 모둠도 그 단어에 동그라미를 친다. 대신 정답을 맞춘 모둠은 일어나서 자신에게 유리한 문제의 단어뜻을 설명하면서 다음문제를 내면 된다.
4. 그 다음부터는 같은 방법으로 그 문제의 답을 아는 모둠은 손을 들어 맞추고, 자신에게 유리한 문제를 출제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전략빙고 활용팁>
1. 문제를 맞추면 자신들의 빙고를 완성하는데 유리한 단어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잘 듣고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2. 잘하는 학생이 계속 맞추지 않도록 같은 학생이 발표할 수 있는 횟수에 제한을 두는 것이 좋다.
3. 설명을 정말 잘하는 학생은 추가로 보상을 해 줘도 좋다. 베스트 설명상
4. 가끔은 수업과 관련 없는 단어들을 중간에 넣어 주고 설명하게 해도 좋다. 예)사랑, 과학시간, BTS, 친구, 교장선생님 등등)
5. 문제를 제시할 때는 너무 딱딱하게 하지 말고, 조금 재미있게 단계별로 출제하게 해도 좋다. 한번에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집중하지 않으면 틀릴수도 있게 천천히 설명하게 하자. 예를 들면 ‘선생님이 제일 많이 설명한 암석이다, 우리학교에서도 많이 볼 수 있지, 지하 깊은곳에서 만들어져서 천천히 식었다고 해, 검은색과 하얀색을 관찰할 수 있어, 장식품에도 많이 사용되, 우리학교 계단에 있는 암석이야’ 이런식으로 단계별로 설명을 하면 더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다. 문제가 다 나가기도 전에 손을 들고 도전했는데 틀리면 그 모둠은 이 문제가 끝날 때 까지는 자격을 박탈한다. 중간에 시간을 조금 끌면서 모둠별로 상의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도 좋다. 그러면서 학습효과를 볼 수 있다.
6. 시간이 된다면 태블릿을 사용하지 않고 종이에 직접 단어를 써서 활용해도 된다. 적당한 보상을 주는 것도 잊지 말자.
<추가>
1. 직접 해 보면 설명이 끝나기 전에 손을 들어 설명을 중간에 끊어 버리는 경우가 있다. 설명이 다 끝나고 상의한 다음 아는 사람? 이라고 말할때 손을 들 수 있게 해도 좋다. (시키는 것은 보통 빨리 손 든 사람을 시키지만, 문제 출제한 사람이 원하는 사람을 시키게 해도 좋다. )
2. 마이크(모형 마이크도 좋다)를 1개 준비해서 정답을 맞춘 친구에게 마이크를 건네도록 하고, 문제 출제 하는 친구는 교탁에 나와서 출제하게 하니, 선생님 개입 없이도 저절로 잘 진행 된다.
3. 게임요소를 추가하면 정답을 맞출 때 손을 가장 이쁘게 드는 사람 시킨다던가, 아니면 문제 출제 할때 5,10,15,20번째 문제는 소리없이 몸동작으로 출제 해야 한다거나 하는 등의 규칙을 미리 정해 놓아도 좋다.
4. 학습내용을 다 공부시키는 것이 중요하니, 빙고가 나오더라도, 마지막 1문제만 빼고 끝까지 게임을 진행한다. 그럼 모든것이 동그라미가 쳐 지고, 한개만 남아 있을 것이다. 그럼 선생님이 칸 번호를 임의로 부르고 남아있는 단어가 그 번호와 맞으면 점수를 부여하면 된다.
예를 들어 맨 가운데 라고 선생님이 외쳤는데, 맨 가운데만 동그라미가 되어 있지 않다면 추가점수를 왕창 부여하면 된다. 이런 방법을 통해 어렵게 만든 학습내용들을 다 공부하게 할 수 있다.
<연습단어>
학교,선생님,재물포,중고차,애완견,황당,당황,증명사진,영정사진,봄,여름,가을,겨울,고속도로,국도,열정,정년,로또,인공지능,슈퍼민,와이프,악마,천사,돈,수능시험
<추가> 영어 문장과 같은 긴 글을 사용할 때 단어길이에서 영어(긴단어)를 선택해서 문제를 내세요.
위 빙고게임과 똑같은데 글자수가 훨씬 더 많이 들어갑니다.
빙고게임 앱이나 컴퓨터용 프로그램은 아래 링크 참고
학생들이 단어를 직접 입력할 수 있는 빙고게임은 아래 링크 참고
- 학생들이 단어를 직접 입력하게 하면, 스스로 배운내용에서 중요한 단어를 뽑아 정리를 하고 그 단어들을 이용해서 빙고판을 만들게 할 수 있다. 그럼 제대로 공부해서, 이번시간에 중요한 단어를 선정한 사람들이 빙고게임에서 승리할 확률이 많아 지기 때문에 더 열심히 참여하게 할 수 있고, 모둠별로 빙고판을 만들게 하면, 서로 논의 하면서 이번시간 또는 이 단원에서 제일 중요한 용어들을 논의를 통해 선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