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 태블릿PC 를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수업할 때 제일 먼저 생기는 문제 중 하나가
수업과 관련된 링크 주소를 전달하는 방법이다.
<일단 본인이 학생이라고 생각하고 아래 교과학습방에 접속해서 주기율표 수업 시트에 가서 수업에 참여해 보자>
복잡한 건 싫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가성비가 좋은 방법이다.
구글클래스룸 SNS QR코드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할 수 있지만, 필자가 제일 좋아하는 방법은 구글스프레드시트로 만든 교과 학습방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학생들이 로그인 할 필요도 없고, 갑자기 생각나는 주소가 있으면 바로 추가로 제시할 수도 있다.
집에서도 필요하면 접속해서 추가 활동을 안내할 수도 있다.
원래는 쌍방향 수업에서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 시작했던 방법인데, 대면 수업에서도 아주 유용 하게 사용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첫날 교과학습방 주소 안내>
올해도 학기초에 반마다 교과학습방을 하나씩 만들었다.
방법은 간단하다. 구글스프레드시트로 반마다 교과학습방을 만들고, 링크주소를 첫날 학생들에게 공개하고, 교과서 맨 앞에 주소를 적어 놓게 하면 된다.
그럼 그 다음 시간부터 학생들이 스마트기기로 수업을 하는 경우 따로 링크주소를 알려 주지 않고
무조건 첫날 알려준 교과학습방으로 접속하게 하면 된다.
주소를 잊어 버렸다면, 본인 교과서 맨 앞장에 적혀 있으니 확인하면 된다. 아니면 친구 책 맨 앞장에도 적혀 있으니 확인하게 하면 된다.
가능하면 교과학습방 주소를 즐겨찾기 하도록 안내 하자.
<선생님 컴퓨터 화면>
그럼 교사 입장에서도 아래 그림처럼 언제든지 원하는 반 교과학습방에 접속해서 수업링크를 만들거나, 전달사항을 추가로 적어서 안내해 줄 수 있다.
그리고 교과학습방 구글스프레드시트에 수업마다 시트를 하나씩 추가하면서 그 안에 수업시간에 접속해야 할 주소를 안내해 주면 된다. 수업이 끝난 주소는 시트 숨기기 해서 안보이게 하면 된다.
학생들 입장에서 교과학습방 링크 주소는 1학기 또는 1년 내내 변하지 않는다. 수업시간 마다 내용만 변한다고 보면 된다.
아래 그림처럼 주기율표 수업을 하는 경우 주기율표 수업시트를 추가로 만들고,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활동할 링크 주소를 미리 적어서 정리해 두면, 학생들이 교과학습방으로 접속해서 제시된 링크 주소로 들어가서 활동하면 된다.
그 다음 시간에 연역적 탐구실험 수업을 한다면 또 새로운 시트를 추가로 만들어서 그 시트에 수업내용을 적어 주면 된다.
이렇게 하면 학생들에게 매번 링크 주소를 알려 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편리하다.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하는 경우 혼란 없이 무조건 교과학습방으로 접속하라고 안내하면 된다.
아래 링크로 접속해서 샘플로 만든 교과학습방을 보면 조금 이해가 될 것이다. 주기율표 시트에 가서 학생입장에서 한번 살펴보자. 필요하다면 사본만들기 해서 가져가서 수정해서 사용해도 된다.
혹시 링크에 있는 전체과제확인나, 전달사항이 궁금하다면 맨 아래 있는 링크 주소 설명을 참고하기 바란다.
<수업 활용 팁>
1. 교과학습방에 접속했을 때 링크주소가 다 보이면 학생들은 설명을 안 듣고 미리 링크에 접속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처음 만들 때 링크 주소는 행 숨기기 해서 숨겨 두었다가, 수업을 진행하면서 필요할 때 하나씩 열어 주면 좋다.
그럼 수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2. 필자는 개인별로 스마트기기를 주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스마트교육의 장점은 개별화 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이는 단점이 되기도 하다. 앞으로 소통과 협업이 중요한 역략이 될 것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모둠별로 스마트기기를 1개씩 주고, 함께 해결하게 하는 것을 좋아한다.
수업설계를 잘 하면 모둠별로 1대씩만 스마트기기를 주면, 1인당 1대씩 주는 것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쌍방향 수업에서 사용했던 교과학습방 관련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 참고>
교과 학습방에서 전체과제 확인이나, 전달사항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활용법이 안내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