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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과학임시자료273

소리진동 및 공명(cork speaker 를 이용한 진동 및 공명현상) 병 마개 대신 병 입구에 덮어서 사용하는 블루투스 cork speaker를 구입하게 되었다. 이 스피커는 병을 울림통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병의 재질과 크기 형태에 따라 음질이 달라진다. 작은 크기지만 병만 잘 고르면 소리를 크게 들을 수 있다. 물이 든 병에 스피커를 장착하고 작동시키면 물 표면이 요동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진동수를 잘 맞춰 공명을 일으키면 물 표면에 작은 물방울들이 튀어 오르게 할 수 있다. 소리라는 것은 진동에 의해 생긴다는 것을 설명할 수 있고, 공명현상도 보여 줄 수 있다. 실제 실험해 보니 물의 양에 따라 공명되는 진동수가 달라지는 걸 알 수 있었다. 진동수를 맞추기 위해 약간의 시간을 투자해서 예상대로 진동에 의해 물이 튀어오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소리라는 것이 물체의 진.. 2018. 12. 11.
소리굽쇠 진동모습 초고속 촬영 (소리의 발생) 소리는 공기의 진동에 의해 생긴다. 소리 굽쇠를 고무망치로 치면 소리굽쇠가 진동하면서 주변 공기의 진동을 만들어 소리가 난다. 소리굽쇠가 진동하는지 효과적으로 알아보는 방법은 물 표면에 소리가 나고 있는 소리굽쇠를 넣어 보면 된다. 그럼 소리굽쇠의 진동에 의해서 물표면에서 물방울이 튕겨 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갤럭시S9 슈퍼슬로우모션(초고속촬영) 기능을 이용해서 물방울이 튀기는 모습을 촬영해 보았다. 2018. 12. 7.
레이저로 풍선 터트리기(빛의 반사와 흡수) 별지시기(녹색 레이저)를 이용하여 풍선을 터트려 보자. 녹색 레이저를 검은색 풍선과 초록색 풍선에 비추면 다 터질까? 검은색 풍선에 비추면 잠시 후 터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검은색은 모든 빛을 다 흡수하므로 녹색레이저를 흡수하기 때문에 쉽게 터진다. 하지만 녹색 풍선에 레이저를 비추면 터지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풍선이 녹색으로 보이는 것은 녹색을 반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녹색 풍선은 녹색레이저 대부분을 반사한다. 그래서 풍선은 터지지 않고 유지될 수 있는 것이다. https://youtu.be/Gxv4EqDt5MI 만약 빨간색, 또는 파란색 풍선에 비춘다면 어떻게 될까? 검은색 풍선처럼 녹색레이저를 흡수하므로 터지게 될 것이다. 하얀색 풍선은 안터질 것이다. 만약 노란색 풍선에 비추면 노란색은 .. 2018. 11. 21.
큐브 RGB프리즘을 이용한 빛의 삼원색 합성 및 분산 빔프로젝터 안에 들어가는 큐브 프리즘이다. 국내에서는 판매가 되지 않아 해외직구로 구매했다. 빛의 삼원색을 이야기 할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 빔 프로젝터에서 영상을 비출때 디지털 정보에서 빛을 삼원색 정보를 얻는다. 그리고 각각의 RGB광원에서 자신에 해당하는 정보를 각각의 삼원색 빛으로 비추게 된다. 그럼 이 삼원색의 빛을 합성해 주는 과정이 필요한데 그걸 담당하는 것이 큐브 RGB 프리즘이다. 이 프리즘은 백색광을 비추면 빛의 삼원색으로 분산시켜 주기도 하고, 반대로 빛의 삼원색을 비추면 백색광으로 합성해 주기도 한다. 2018. 11. 18.
빛의 삼원색 합성과 칼라 그림자 빛의 삼원색을 합성해 보고, 칼라 그림자가 생기는 원리를 알아보자. 3색 LED 등을 이용하여 빛을 합성해 보았다. 그리고 중간에 건전지를 이용하여 그림자를 만들어 보았다. 재미있는 것은 삼원색 합성된 곳에서 건전지를 이리 저리 옮겨 보면 칼라 그림자가 3개가 생기기도 하고 1개가 생기기도 한다. 천천히 생각해 보면 왜 그런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2개의 빛이 겹쳐진 곳에 물체를 놓으면 2개의 그림자가 생기고, 3개의 빛이 합쳐진 곳에 놓으면 3개의 빛이 생긴다. 너무나 당연한 결과인데 알면서도 직접 눈으로 보면 그냥 신기하다. ^^ 내친김에 프로그램으로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2018. 11. 18.
조명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얼굴 관찰 프로그램 어렸을때 어두운 곳에서 후레시를 턱 아래에서 위로 비추면서 귀신놀이를 한 기억이 있을 것이다. 왜 턱 아래에서 조명을 비추면 무섭게 보이는 것일까? 이는 평상시에 잘 경험하지 못하는 얼굴 모양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과학적으로 본다는 것에 적용해 보면 어두운 곳에서 후레시를 비추면 빛이 비춰지는 곳만 반사되어 보이기 때문이다. 학생들에게 조명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얼굴 사진을 보여 주면 한번씩 다 해 본적이 있다고 좋아한다. 그래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보았다. 조명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얼굴 모양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고, 마우스를 화면안에서 이동시켜 조명위치를 바꾸어 주면 조명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얼굴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음대로 보여주거나 직접 해보게 하면서 본다는 것이 결국은 빛이 물체.. 2018. 11. 16.
빛의 삼원색 합성 이용하여 암호 보내기 활동 빛의 삼원색 합성은 실험을 통해 색깔을 확인 하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외워야 한다. 그래서 반복해서 외울 수 있도록 새로운 활동을 만들어 보았다.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학생들은 게임을 좋아하니까 빛의 삼원색을 이용하여 암호를 만드는 활동을 개발하게 되었다. 모둠끼리 또는 모둠내에서 빛의삼원색 합성장치를 이용해서 1명이 신호를 보내면 다른 친구들은 그 빛의 색을 기록하고, 분석해서 빨강, 초록, 파란색이 몇번 포함되었는지를 알아내는 활동이다. 단순 반복활동이기 때문에 여러번 활동하다 보면, 빛의 삼원색을 암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연속으로 빛을 보내기 힘든 경우에는 잠깐 가렸다가 보내거나, 아니면 전체를 껐다가 동시에 버튼을 눌러 불을 켜서 보내게 하면 된다. 익숙해 지면 선생님이 앞에서.. 2018. 11. 11.
본다는 것을 검은 종이 1장으로 증명하는 실험 설계하기 빛 단원 가장 처음에 나오는 내용이다. 1. 과연 본다는 것은 무엇일까? 아래 대화 중 누구의 말이 옳을까? 오늘 검은 도화지 (또는 검은 골판지)를 가지고 들어가서 2명당 1개씩 주고 수업시간에 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설계해 보게 했다. 그리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다음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관찰해 보게 했다. 3가지 방법을 통해 누구의 말이 옳은지 생각해 보게 한다. 1번째 실험은 첫번째 학생의 주장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2번째 실험은 3번째 학생의 주장을, 3번째 실험은 2번째 학생의 주장을 확인하는 실험이다. 검은종이는 1장만 있으면 된다. 인형도 필요 없다. 그냥 책위에 검은종이를 말아서 덮고 책의 글자를 읽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보게 하면 된다. 이를 통해 간단하게 광원에서 나온 빛이 .. 2018. 11. 7.
본다는 것은 (검은색과 구멍을 이용한 SUPER HOLE 마술) 빛이 물체에 반사되어 눈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물체를 볼 수 있다. 그런데 어떤 지점에서 우리눈으로 반사되는 빛이 하나도 없다면 어떻게 보일까? 우리가 그 부분을 보게 되면 검은색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것이 검은 스티커에 의한 것인지 실제로 구멍이 있고 안이 어두워서 그런건지 사실 본다는 것 만으로는 구분할 수 없다. 완벽하게 빛을 반사시키지 않는 검은색 물체가 존재한다면 이 물체가 입체인지 평면인지도 구분할 수 없을 것이다. 그 원리를 이용한 SUPER HOLE이 라는 마술도구를 접하게 되었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본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일깨워 주기위해 마술을 익히고 수업시간에 시연해 주었다. 마술을 보면서 학생들이 본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좀 더 이해했으면 좋겠다. 동영상으로 촬영해 보았다... 2018. 10. 17.
빛의 삼원색 조명에 따라 달라지는 그림 그리기 활동 Carnovsky의 RGB 전시회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빛의 삼원색 조명에 따라 달라지는 그림 그리기 활동을 만들어 보았다. 아래는 Carnovsky의 RGB 작품을 소개한 사이트이다. 우선 아래 사이트에 가서 동영상을 보여주고, 그림이 왜 바뀌는지 생각해 보게 한 후 활동을 해보자. https://www.nuvango.com/collections/carnovsky 위 그림에 빛의 삼원색 조명을 비추면 어떻게 보일지 생각해 보자. 1. 2가지 조명만을 이용하여 변하는 그림 만들기 가. 빨간색과 파란색 조명에 따라 2단계로 변하는 그림 만들기. *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색볼펜을 사용해서 그리게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실제 그려보면 파란색은 거의 검은색에 가깝게 진하게 나와 잘 인식되지 않는다. 별다른 준비물.. 2018. 10. 11.
빛의 삼원색 조명 가상실험 프로그램 웹상에서 작동하는 가상조명은 아래 링크 참고https://sciencelove.com/482981 가상 조명 - 색이 있는 조명을 비추면 세상은 어떻게 보일까?빛이 없는 곳에서 색이 있는 조명을 비춰 본다면 세상은 어떻게 보일까?기존에 만들었던 프로그램을 웹상에서 실행할 수 있게 다시 만들어 보았다.색 조명을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을sciencelove.com 내가 있는 공간을 암실로 만들고 빛의 삼원색 조명을 각각 비춰 본다면 어떤색으로 보일까?직접 해 보려면 빛이 안들어오게 암실을 만들고 빛의 삼원색 조명을 각각 비춰 보면서 확인해 보면 된다. 하지만 암실을 만드는 것 조차 쉽지 않다. 예를 들어 연극무대에서 노란색 옷을 입고 있는 주인공에게 빨간색 조명을 비춘다면 주인공 옷은 어떤색으로 보.. 2018. 10. 9.
자연발생설 반박한 파스퇴르 실험에서 백조목에 물이 막혀 있어야 하나? 신과수 하계연수에서 백종희 수석님 덕분에 내인생에 몇가지 풀지 못했던 문제 중 한가지 해결.자연발생설을 반박하는 파스퇴르 실험에서 백조목 부분에 물이 차야 하는지 안 차도 되는지? 실험설명에 보면 백조목 부분에 물에 대한 언급이 명확하지 않다. 그래서 그동안 그 이유가 너무 궁금했다. 물이 안차도 상관없는 건지? 파스퇴르 실험에 보면 공기가 자유롭게 드나들었다고 되어 있다. 그런데 파스퇴르 실험을 그려논 대부분의 그림들을 보면 백조목 아랫부분에 물이 고여 있다. 과연 물이 꼭 고여 있어야 하는지 없어도 되는지?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당연히 백조목 부분에 물은 증발하게 되고, 그러면 결국 물이 없어도 된다는 것 아닌가?백종희 수석님 설명을 들어보니 백조목이 아니어도 상관없다고 한다. 그냥 플라스크에서 .. 2018. 7. 30.
<수업설명팁>대륙이동설 판게아 만들기 활동 대륙이동설 수업을 할때 베게너 입장이 되어 판게아 만들기 활동을 했다. 개인별로 할 수도 있지만 이번에는 모둠별로 수업을 진행해 보았다. 처음에 베게너가 살았던 시대에 보았다는 세계지도를 보여 준다. 그리고 베게너 입장이 되어 매일 같이 도서관에 가서 이 세계지도를 들여다 보고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들지를 물어 본다. 처음에는 별 관심이 없지만 계속해서 관찰시키면서 (매일 가서 반복해서 이 지도를 들여다 본다고 가정하고) 생각나는 것을 이야기 해 보라고 하면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오다가, 한 학생이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의 해안선이 비슷하다는 것을 찾아 내고 퍼즐 맞추기를 해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럼 모든 학생들이 맞장구를 친다. 베게너의 첫 발견이 이루어지는 순간이다. 예전에 금성교과서를 집필할때 .. 2018. 4. 19.
대륙이동의 증거 - 칼레이도사이클 이용하여 만들기 요건 미래앤 교과서 내용 참고해서 만든 칼레이도 사이클 요건 천재교과서 내용 참고해서 만든 칼레이도사이클 대륙이동의 증거 4가지를 칼레이도 사이클을 이용하여 만들어 보았습니다. 대륙이동하는 칼레이도사이클은 많은데, 그것보다는 칼레이도사이클을 접어서 증거4가지를 이해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 대륙이동의 증거 4가지로 칼레이도 사이클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래는 칼레이도사이클 설계도 입니다. 나중에 접어서 완성하면 아래와 같은 4개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칼레이도사이클 접는 방법 및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직접 제작하는 방법은 아래사이트에서 참고 http://sciencelove.com/1502 2018. 4. 15.
2015 개정교육과정 교과서 파동 관련 개발자료 입니다. 아래 빛단원과 마찬가지로 2년 동안 개발했지만 빛을 보지 못한 자료입니다. 파동에서 소리의 3요소 실험을 컴퓨터가 아니라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 실험하도록 개발했습니다. 소리의 3요소를 실험할 수 있는 앱을 찾아보니 국내에서 만든 앱이 없고, 외국에서 만든 앱은 밑에 광고가 뜨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교과서 집필이 끝나고 아래 링크에 있는 직접 소리3요소를 분석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평상시에 구상하던 기능들을 집어 넣었지요. 2개의 소리를 화면상에서 비교할 수 있는 기능... http://sciencelove.com/2150 모기벨소리도 자세히 다루고 싶었는데 결국 모기날개의 진동수를 알아내는 단원마무리 문제로 넣게 되었네요 교과서라는 제약사항 때문에 이것 저것 많이 넣을 수 .. 2018. 4. 11.
2015년 개정교육과정 교과서 빛, 거울과 렌즈 관련 개발자료 입니다. 2년동안 개발했던 자료인데 빛단원이 빛을 보지 못했네요 본다는 것에서 빛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새로 개발했던 탐구방법이 보이네요 준비재료는 가능한 쉽게, 효과는 크게 거울과 렌즈에서도 새로 개발한 평면거울의 반사를 이용해서 2학생의 얼굴을 합성하는 사고력 키우기도 있습니다. (사실은 얼굴 위쪽은 첫째 민서, 거울에 반사된 코 아래쪽은 둘째 가빈이 얼굴입니다. 화면에 보이는 모습은 민서와 가빈이의 얼굴이 합성된 모습이지요. ^^) 교과서라는 제약사항 때문에 이것 저것 많이 넣을 수 없어서 안타까웠습니다. ^^ 2015개정교육과정 중1 전체교과서 및 지도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thub.kumsung.co.kr/learning/detail.do?cate.. 2018. 4. 11.
조암광물 이용한 암석 자판기 설계도 만들기 활동 새로 개발한 자판기 설계도 만들기 활동입니다. 암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업에 응용 가능할 것 같네요. 우선 암석 자판기 만들기 활동 부터 시작합니다. 조암광물로 이루어진 암석 수업을 하고 있다. 그런데 화강암에 석영,장석,운모가 들어있는지 관심 없는 학생들이 많다. 그래서 좀더 생각해 보게 할 수 있는 활동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자판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는 조암광물을 이용한 암석 자판기를 설계해야 한다. 자판기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조암광물이 화성암뿐만 아니라 퇴적암, 변성암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과 암석의 생성과정까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모둠별로 설명서를 나눠 주고 3쪽에 있는 학습지는 모둠이나 개인별로 작성하게 하면 된다. 조금 수준이 높은 학생들은 자판기 설계도를 주지 말고.. 2018. 4. 10.
광물 수업할때 학생들에게 순금 나눠주며 수업하기 광물 수업을 1시간 하고 나서 학생들이 얼마나 많은 광물을 이해할까? 주변 선생님들에게 여쭤보니 중학교때 배웠던 광물 기억나는게 없다고 한다. 그래서 1개라도 확실하게 기억하게 하기 위해 수업시간에 개인당 순금을 1개씩 나눠 주기로 했다. 수업시작할 때 핵심질문으로 평창 올림픽 금메달이 순금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라는 질문으로 시작을 했다. 그리고 광물 분류하는 법을 잘 이해하면 수업이 끝날때 순금을 나눠 주겠다고 선언했다. 학생들이 믿지 않는다. (믿음이 없는 학생은 금 안준다!!!) 모두 선생님말을 믿는다고 난리다. 수업을 진행하면서 수업시간에 광물 구별하는 법을 열심히 잘 듣고 친구들에게 잘 설명해 줬다는 명분을 만들어 1인당 순금을 하나씩 나눠 준다. 순금은 G마켓에서 식용 금가루 0.3g .. 2018. 4. 4.
뽑기통을 이용한 소리의 높낮이 실험 소리는 진동수에 따라 높낮이가 달라진다. 천구만들기 실험을 하기 위해 다양한 크기의 뽑기통을 구입했는데 우연히 뚜껑을 돌리다 보니 소리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 그런데 뽑기통의 크기에 따라 소리의 높낮이가 다 다르다. 예상대로 큰 통일수록 저음이 작은통일 수록 고음이 나온다. 큰통은 진동을 작게 하기 때문에 저음이 난다. 작은통은 아무래도 빨리 진동하니까 고음이 난다.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소리의 높낮이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고 보여줄 수 있어 좋다. 2018. 3. 30.
기본암석 관찰 및 교무실 앞 전시 2015개정교육과정에서는 암석에 대한 내용도 많이 줄어 들었다. 암석을 가르치려고 과학실에 가보니 화성암,퇴적암,변성암 표본이 잔뜩 들어 있다. 그런데 화성암, 퇴적암, 변성암 10가지가 각각 들어있는 표본을 수업시간에 꺼내놓고 가르치면 학생들이 뭘 알 수 있을까? 매년 가르치는 나도 이맘때 꺼내서 보면 잘 알지 못하는데... 그래서 과감하게 기본 암석 9가지(화강암,현무암,편마암,대리암,규암,석회암,사암,역암,이암)만 들어 있은 암석표본을 구입했다. (이건 초등학교 용인듯) 반려암과 유문암이 들어 있지 않아 아쉽지만 이건 수업시간에 앞에서 표본으로 보여 주는걸로 위안을 삼아 본다. 그리고 매시간 마다 가지고 들어가서 모둠별로 나눠 주고 그 시간에 배우는 암석만 집중해서 관찰하도록 시켰다. 첫시간에는 화.. 2018.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