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4>
빙고게임 통합버전2.0이 개발되었습니다. 이곳에 있는 것 보다. 아래 링크에 있는 더 간단해진 통합버전을 사용하세요
통합버전2.0은 문제를 포함해서 학생들에게 링크를 보내서 바로 참여하게 할 수 있습니다.
수업시간이나 단원 마무리 할 때 교과서에 있는 단어들을 찾아 빙고칸 안에 적고 빙고게임을 하면 나름대로 재미있는 수업뿐만 아니라 학습효과도 얻을 수도 있다. 하지만 수업시간 중간에 적용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단점도 있다.
빙고학습게임 앱은 아래 링크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빙고학습게임'으로 검색하면 설치할 수 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air.com.sciencelove.BingoGame
그래서 태블릿이 모둠별로 준비되어 있다면 쉽게 빙고게임을 할 수 있도록 빙고학습게임앱을 만들었다. 시간절약을 위해 교사가 미리 만든 수업과 관련된 단어 25개를 공개하면 학생들은 그 단어들을 입력해서 빙고판을 만들 수 있다. (시간이 충분하다면 학생들이 직접 단어들을 입력하게 해도 된다.)
입력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면 SNS등을 통해 미리 만들어 공유한 단어들을 학생들은 바로 복사해서 붙여넣고 빙고게임을 할 수 있게 하였다.
빙고학습게임 앱의 가장 큰 목적은 별다른 준비없이 빠른 시간에 빙고게임을 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시작을 누르면 25개의 단어가 무작위로 빙고칸에 배치된다. 그럼 단어를 1개씩 불러 주면서 학급전체가빙고게임을 하면 된다. 빙고를 2개, 또는 3개 완성한 모둠을 1등으로 하고 건빵등으로 보상해 주자.
다시하기 버튼을 중간에 잘 못 눌러 빙고판이 사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시하기버튼 체크박스에 체크를 해야 다시하기 버튼이 나타나고, 다시하기 버튼을 누르면 다시 무작위로 배치된 빙고게임을 할 수 있다.
학습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단어를 불러주기 보다는 단어의 뜻을 설명해 주면, 모둠별로 그 단어가 어떤 단어인지 찾아서 체크하도록 하는 것도 좋다.
<전략빙고게임>
시간이 된다면 부산에 있는 강민주샘이 알려주신 전략빙고게임을 응용해서 진행하기를 권한다.
전략빙고 게임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기존의 빙고게임에 각 모둠별 전략이 더해지는 게임이다.
1. 우선 입력된 25개의 단어를 보고, 모둠별로 각 단어를 어떻게 설명할 건지 공부할 시간을 준다. (단 설명하는 내용에 정답이 나오거나 너무 노골적인 표현이 있는 경우에 그 모둠의 완성된 빙고갯수에서 1개씩 뺀다. 아니면 보상을 줄인다. 시간이 충분하다면 학습지등에 단어의 뜻을 정리하게 해도 좋다)
2.공부할 시간이 끝나면 처음시작은 선생님이 한다. (아니면 첫 번째 모둠부터 해도 된다.)
선생님이 아무 단어나 선택을 해서 그 단어뜻을 설명하면 그 단어가 무엇인지 아는 모둠이 손을 들고 단어를 맞추면 된다.
3. 그럼 나머지 모둠도 그 단어에 동그라미를 친다. 대신 정답을 맞춘 모둠은 일어나서 자신에게 유리한 문제의 단어뜻을 설명하면서 다음문제를 내면 된다.
4. 그 다음부터는 같은 방법으로 그 문제의 답을 아는 모둠은 손을 들어 맞추고, 자신에게 유리한 문제를 출제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전략빙고 활용팁>
1. 문제를 맞추면 자신들의 빙고를 완성하는데 유리한 단어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잘 듣고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2. 잘하는 학생이 계속 맞추지 않도록 같은 학생이 발표할 수 있는 횟수에 제한을 두는 것이 좋다.
3. 설명을 정말 잘하는 학생은 추가로 보상을 해 줘도 좋다. 베스트 설명상
4. 가끔은 수업과 관련 없는 단어들을 중간에 넣어 주고 설명하게 해도 좋다. 예)사랑, 과학시간, BTS, 친구, 교장선생님 등등)
5. 문제를 제시할 때는 너무 딱딱하게 하지 말고, 조금 재미있게 단계별로 출제하게 해도 좋다. 한번에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집중하지 않으면 틀릴수도 있게 천천히 설명하게 하자. 예를 들면 ‘선생님이 제일 많이 설명한 암석이다, 우리학교에서도 많이 볼 수 있지, 지하 깊은곳에서 만들어져서 천천히 식었다고 해, 검은색과 하얀색을 관찰할 수 있어, 장식품에도 많이 사용되, 우리학교 계단에 있는 암석이야’ 이런식으로 단계별로 설명을 하면 더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다. 문제가 다 나가기도 전에 손을 들고 도전했는데 틀리면 그 모둠은 이 문제가 끝날 때 까지는 자격을 박탈한다. 중간에 시간을 조금 끌면서 모둠별로 상의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도 좋다. 그러면서 학습효과를 볼 수 있다.
6. 시간이 된다면 태블릿을 사용하지 않고 종이에 직접 단어를 써서 활용해도 된다. 적당한 보상을 주는 것도 잊지 말자.
<추가>
1. 직접 해 보면 설명이 끝나기 전에 손을 들어 설명을 중간에 끊어 버리는 경우가 있다. 설명이 다 끝나고 상의한 다음 아는 사람? 이라고 말할때 손을 들 수 있게 해도 좋다. (시키는 것은 보통 빨리 손 든 사람을 시키지만, 문제 출제한 사람이 원하는 사람을 시키게 해도 좋다. )
2. 마이크(모형 마이크도 좋다)를 1개 준비해서 정답을 맞춘 친구에게 마이크를 건네도록 하고, 문제 출제 하는 친구는 교탁에 나와서 출제하게 하니, 선생님 개입 없이도 저절로 잘 진행 된다.
3. 게임요소를 추가하면 정답을 맞출 때 손을 가장 이쁘게 드는 사람 시킨다던가, 아니면 문제 출제 할때 5,10,15,20번째 문제는 소리없이 몸동작으로 출제 해야 한다거나 하는 등의 규칙을 미리 정해 놓아도 좋다.
웹상에서 실행되는 빙고 게임 프로그램은 아래 링크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