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와 목욕을 요즘은 민서를 씻기기가 너무 힙듭니다. 언제 부터인가 아빠가 민서손을 잡고 씻기고 있으면 민서도 아빠 손을 잡고 아빠를 씻기려 합니다. 아빠가 민서몸에 물을 뿌리면 민서도 아빠몸에 물을 뿌립니다. 아빠옷이 다 젖어서 나가려 욕실에서 나가려 하면 아빠를 큰소리로 부르며 못 나가게 합니다. 최근에는 개구리 물총을 이용해서 아빠를 공격하기도 합니다. 어제는 혼자 욕실에서 놀게 두고 나왔더니 엄마가 책에서 보여준 고양이 세수하는 모습을 흉내내서 혼자 세수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세수를 하다 말고 비눗물을 두손으로 먹기도 하더군요 갈수록 호기심도 많아지고, 장난도 심해지는 민서 이제 조금만 더크면 혼자서 씻을 수 있겠지요 횬자서 목욕할 수 있는 그날을 위해..... 2013. 1. 10. 2002년 크리스 마스 악몽 정말 분위기 좋은 크리스마스 였습니다. 케익에 불 붙여 놓고, 캐롤도 부르고, 삼발이 세워 놓고 사진도 찍고 포도주도 한잔 하고 민서가 케익에 불을 불어서 끄겠다고 몇번이나 불을 붙였는지 모릅니다. 후! 하고 소리만 낼뿐 촛불을 끄지도 못하면서 계속 불고 있던 민서의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케익살때 받은 루돌프 뿔을 머리에 쓰고 민서가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즐거운 성탄 이브 였습니다. 그런데!!!!!! 모두 정리 하고, 민서 씻기러 욕탕에 안고 들어가다가 그만 아빠가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안겨있던 민서가 앞으로 넘어지면서 욕탕문지방에 얼굴부분을 부딪쳤습니다. 코피가 나고 코 끝부분이 벌겋게 부어올라 민서코가 루돌프 코(?) 로 변해 버렸습니다. 급히 병원 응급실로 데려가 엑.. 2013. 1. 10. 민서가 혼자서 응가를 2002년 12월 22일 민서가 혼자서 응가를 했어요 집에 사놓은 변기통에 앉아서 매일 쉬쉬 거리면서 말만 하더니 오늘은 기저귀를 벋겨 놓았더니 어느새 변기통에 앉아서 응가를 이제 조금 더 크면 기저귀를 땔 수 있을것 같아요 장하다 민서야 한참 동안 민서와 아빠가 박수를 쳤답니다. 똥 싼걸 보고..... 냄새는 조금 낳지만~~~ 2013. 1. 10. 숲속작은집 노래 율동<동영상> 2002.11.28 민서가 숲속작은집 노래에 맞추어 율동을 하고 있어요 어깨 넘어로 익힌 실력이지만 제법 그럴싸 하네요 ^^ 2013. 1. 10. 민서 이유식 하다.<동영상> 민서가 처음으로 2001년 8월26일날 이유식을 했어요 복숭아를 갈아서 먹였는데 평소에 먹던 우유가 아니라 그런지 오만가지 인상을 다 쓰고 있네요 이유식을 먹으면서 쓰는 인상이 어찌나 재미있던지 보고 있는 사람들도 자신도 모르게 인상을 쓰게 되는군요 결국 이유식 작전은 대 실패로 끝나고 "엄마 아빠! 그냥 우유나 주세요~~~~" 2013. 1. 10. 민서 완전히 한바퀴 뒤집다.<동영상> 2001.8.23 민서가 지난 18일날 처음으로 뒤집더니 오늘은 완전히 한 바퀴를 돌았어요 이제 눕혀 놓면 금방 이불밖에 가서 누워 있네요 기어다닐 생각은 안하고 굴러다닐 생각만 하는 것 같아요 굴러다니든 기어다니든 건강하게 자라다오....... 2013. 1. 10. 민서 처음으로 사진관 가다<동영상> 2001.8.22 민서가 늦었지만 사진관에 백일 사진을 찍으러 갔어요 요즘 한참 낯을 가려서 그런지 사진관에서 내내 울기만 했어요 달래다가 안되서 다시 집에와서 한숨자고 우유 먹고 다시 갔지만 사진관에만 가면 울어서 애를 먹었어요 덕분에 웃는 얼굴은 하나도 못찍고 놀란 얼굴표정만 잔뜩 찍었어요 나중에 사진 못나왔다고 원망 말아라...... 2013. 1. 10. 민서 일어나서 기분좋아 웃는 모습 <동영상> 2001.8.18 민서가 웃고 있어요 어제는 하루종일 징징 거리더니 아침에 잠을 푹자고 일어나서 기분이 좋은가봐요 민서가 웃고 있어요 목욕을 하고 바로 자서 머리가 하늘을 찌르는 군요 아침 이른시간이지만 "민서의 웃는 모습을 보니 잠이 확깨는군요 아기의 미소는 모든 근심걱정을 사라지게 하는 마법을 가진 것 같아요 민서야! 항상 스마일..... 2013. 1. 10. 민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뒤집다.<동영상> 2001.8.11 고생끝에 낙이 있나니... 너무 힘들 게 뒤집어 가는 모습이 안타까웠어요 2분정도의 사투끝에 드디어 뒤집기에 성공했어요 한쪽 손을 빼는데 1분30초 정도나 걸리는군요 앞으로 살아갈 삶이 뒤집기 보다 훨씬 더 힘들다는 것을 우리 민서는 알고 있을런지.... 영상은 편집해서 30초 정도로 줄여 놓았습니다. 2013. 1. 10. 이전 1 ··· 237 238 239 240 241 242 243 ··· 28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