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석의 같은 극끼리도 붙일 수 있다(?) 수업시간에 학생들을 가르치다 발견했던 재미있는 사실. 1. 자석은 같은극끼리도 붙일 수 있다. - 일반적으로 자석은 같은 극끼리 붙지 않는 걸로 알고 있는데, 우연히 실험도중 센자석과 약한 자석을 가지고 실험하던 중 같은 극 끼리도 붙는 것을 발견 하였다. 하나는 쇠붙이로 생각할 수 있지만, 확인 결과 둘 다 실제 자석이 맞다. 내 생각에는 강한자석과 약한 자석이 서로 밀어내려는 자기력 보다, 자석도 일반적으로 철로 되어 있으니까 강한자석이 철로된 약한 자석을 끌어당기는 힘이 더 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어쨌거나 자석의 같은극이 서로 붙어 버리는 황당한 사건으로 수업시간에 곤란을 겪어야 했다. 시험문제 낼 때도 주의해야 할 듯 하다. 같은 세기의 자석이라는 단서가 들어가지 않으면, 같은 극끼리도 반드.. 2008. 8. 11. 컴퓨터를 1시간 사용했을때 들어가는 전기료는? 엠파스 질의응답에서 옮겨왔습니다. 사용 전력량은 컴퓨터마다 차이가 있고, 전기요금은 사용하는 곳에 따라 차이가 있어 계산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전력량을 계산하는 방법 : 사용전력량(Wh) = 소비전력(W) X 사용시간(h) ()안은 단위이며, 기기에 소비전력(W)이 표시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소비전력(W) = 정격전압(V) X 정격전류(A) 임.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컴퓨터 본체의 소비전력은 250(W)이고, 14'모 니터의 경우 80(W) 정도 이므로 1시간 사용 시 사용전력량 = (250 + 80) X 1 = 330(Wh) = 0.33(kWh) 전기요금 계산하는 방법(주택용인 경우) : 전기요금 = 기본요금 + 구간별 전력량요금의 합 + 부가세 1달에 80kWh를 사용하는 가정이라면 ·기본요금.. 2008. 8. 11. 깍은 사과의 색이 변색되는 이유 사과 껍질을 까 놓으면 갈색으로 변하는 이유는 사과의 색깔이 변하는 것은 과일 속에 포 함되어 있는 페놀계의 화합물(냄새나 맛이나 색깔을 내는 요소)이 산화 효소와 공기의 영향으로 갈색의 물질로 변하는 것이다. 깍아논 사과의 변색을 막기 위해서는 손님에게 미리 깍아둔 사과를 내놓으면 색이 바래면서 볼 품이 없어진다. 이럴 때 소금물을 이용하면 변색을 막을 수 있다. 깍은 사과를 연한 소금물에 담가두었다가 손님이 왔을 때 내놓으면 변색될 염려가 없다. 소금물은 사과가 산화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샐러드와 샌드위치용으로 잘게 자른 사과는 레몬즙을 조금 탄 레몬수를 뿌려 주면 변색을 막 을 수 있다. 껍질을 벗긴 바나나도 미리 레몬즙을 떨어뜨려 주면 변색이 덜하다. 2008. 8. 11. 신문지를 절반씩 몇번이나 접을수 있을까? 한때 내가 대학때 고민했던 문제중에 하나다. 과연 신문지를 절반으로 접어 나간다면, 과연 몇번이나 접을 수 있을까 절반씩 포개서 접어나가면 신문지의 두께가 두꺼워져 결국은 더이상 절반으로 접을수 없게 될 것이다. 학생들에게 물어보니 보통 20번 정도 접을수 있을거라고 답한다. 또 어떤 학생은 30번 정도까지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내가 직접 접어보니 13번이상 접기 힘들다. 아주 좋은 기계(압축 프레스)를 사용한다면 한 100번정도도 접을 수 있지 않을까요? 천만에 말씀 나는 항상 학생들에게 말하곤 한다. 달나라 가장 쉽게 가는 방법 신문지를 한 50번(?) 정도 접고 그위에 올라서면 달까지 갈 수 있다. 정말일까? 한번 계산해 보자 신문지를 1번 접으면 처음 두께의 2배가 된다. (2의 .. 2008. 8. 11. 번데기 봉지의 비밀 우리가 흔히 길거리에서 사먹는 번데기나 다슬기(올갱이)를 보면 파는 주인아저씨가 원뿔형의 종이봉지에 담아 주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원뿔형이라 잡기는 좋을지 몰라도, 여기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어있다. 보통 머리가 좋은 주인아저씨는 커다란 원뿔형 종이봉지를 만들어 그곳에 절반정도의 번데기를 담아서 판다. 원뿔형 종이에 절반정도 담아서 파는 번데기의 양은 실제로 얼마나 되는 것일까? 중학교 수학시간에 배우는 수학식으로 원뿔형의 부피를 계산해 보면 절반까지의 부피는 전체 부피의 겨우 1/8 밖에 되지 않는다. 우리가 흔히 쉽게 보고 넘어가는 문제지만 사실 커다랗게 보이는 원뿔형 봉지에 반만 담아주는 번데기에는 이런 비밀이 숨어 있었던 것이다. 2008. 8. 11. 큰생선은 작은생선보다 얼마나 비싸야 될까? 시장에서 사과나 수박을 살 때, 또는 생선가게에서 생선을 살 때 이런 갈등을 해본일이 없는지? 작은 사과 10개를 살까, 아니면 큰사과로 5개만 살까.... 다른 예로 이런 상황을 연상하여 보자. 생선가게 아저씨가 점심을 먹으러 잠시 집으로 갔다. 그 사이에 아주머니가 가게를 잠깐 봐주기로 하였다. 손님이 찾아왔다. 아줌마 이 생선 얼마예요? 조금전 남편이 1000원에 파는 것을 보았던지라, 한 마리 1000원 인데요? 그런데 이번에 손님이 그 옆에 있는 생선의 가격을 묻는다. 그 생선은 1000원 짜리 생선보다 길이가 2배 더 길다. 그러나 생선가게 아주머니는 그 생선의 가격은 모르고 있었다. 얼마를 받을까 한참 고민한 후에 결심을 한다. 예, 2000원 주세요.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을 하.. 2008. 8. 11. 새벽 초승달과 초저녁 서산에 지는 그믐달을 보셨는지? 초승달과 그믐달의 정확한 모습을 알고 있는지? 초승달은 달의 오른쪽이 가늘게 보이는 것이고, 그믐달은 달의 왼쪽이 가늘게 보이는 것이다. 우리는 달이 초승달에서 시작하여 날짜가 지남에 따라 상현달, 보름달, 하현달, 그믐달로 변하는 것을 안다. 소설이라든가 시에 보면 가끔 이런 표현을 보게 된다. (예를 들어) 을지문덕 장군은 새벽에 말을 타고 동쪽으로 동쪽으로 달렸다. 하늘 에 걸린 초승달은 장군의 칼처럼 예리하게 나뭇가지에 걸려있었다. 둥둥둥.... 또는, 서산에 해는 지고 외로운 내 마음... 하늘에 그믐달마져도 내 마음처럼 외롭게 외롭게... 그러나 이러한 표현은 모두 과학적으로는 잘못된 것들이다. 초승달은 오로지 서쪽 하늘에서 초저녁에만 잠시 볼 수가 있다. 또한 그믐달은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만.. 2008. 8. 11. 태양이 가장 높이 뜰때가 12시 일까? 하루 중에서 태양이 남쪽 하늘에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을 물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거야 물으나마나 낮 12시 이지. 라고 대답을 한다. 그러나 서울에서는 12시 정각이 아니라 대략 12시 30분 경이다. 물론 매일 매일 조금씩 차이는 있으나 10분 내외이다. 때문에 이제는 누가 태양이 가장 높이 뜰 때가 언제냐고 물으면 12시 30분 경이라고 대답하기 바란다. 물론 이것은 서울에서의 이야기이다. 사람들은 태양의 움직임을 기준으로하여 시간을 정하였다. 즉 태양이 남쪽 하늘 가장 높이 올라왔을 때를 12시로 하였다. 그런데 모든 지방의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시간을 정하여 사용한다면 엄청난 혼란이 생길 것이다. 태양은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움직인다. 하나의 예로 서울과 부산 지방의 경도는 다르기 때문에 부산.. 2008. 8. 11. 원시인과 공룡이 같은시대에 살았나? 얼마 전에 쥬라기 공원 이라는 소설과 영화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공룡은 어린 학생들에게 언제나 흥미의 대상이다. 그래서 만화 영화등에 공룡을 소재로한 것들이 많이 있다. 그런데 여기에 문제가 있다. 그런 영화에서 보면 우리의 조상 원시인들이 작은 공룡을 타고 다니고, 또는 무리를 지어 공룡을 사냥을 하고, 흉폭한 공룡들에게 인간이 잡아 먹히고는 한다. 이러한 내용의 영화 때문에 우리는 흔히 원시인과 공룡은 같은 시대에 같이 살았던 것으로 생각을 한다. 그러나 원시인과 공룡이 지구상에 출현하여 번성을 하였던 시기는 엄청난 시간적 간격이 있다. 초기의 인류의 조상이 지구상에 출현한 것은 약 250만년 전으로 생각을 한다. 반면에 공룡이 번성하였다는 중생대라는 기간은 2억 3000만년 전에 시작을 .. 2008. 8. 11. 이전 1 ··· 274 275 276 277 278 279 28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