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민서네가족166 미역국을 뒤집어 쓰고... 2003년 10월 12일 일요일 저녁시간 하루종일 찡찡 대던 민서가 드디어 저녁때 사고를 쳤습니다. 저녁을 먹다가 뜨거운 미역국을 엎지르고 만 것입니다. 입고 있던 옷 때문에 더 화상을 심하게 입은 것 같았습니다. 민서의 커다란 두눈에서는 눈물이 흘렀고 민서의 울음 소리는 아파트를 진동 시켰습니다. 급히 옷을 벗기고 보니 배부분과 허벅지 부분에 1도 화상을 입은것 같았습니다. 당황하였으나. 재빨리 소주를 가져다가 화상부위를 닦아 주었고 인터넷 들어가서 검색을 했더니, 맨소레담 로션을 바르라는등, 또는 치약을 바르라는 등 여러가지 의견이 분분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오이 맛사지를 하라는 내용이 가장 합당한것 같아서 오리 맛사지를 실시 하였습니다. 한 10분 정도 하고 나니 민서가 아프지 않다면서 웃기 시작했.. 2013. 1. 10. 돌면 이루어진다? 갈릴레이가 지구는 돈다라고 말했던가요? 요즘들어 민서가 데굴데굴 구르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으면, 또 자신의 주장을 들어주지 않으면 일단 구르기 시작합니다. 구르면 이루어진다? 작년 월드컵때 축구공이 잘 굴러다녀서 꿈이 이루어지더니 이제는 우리 민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구르기 시작했군요 하지만... 막강한 아빠와, 엄마 골키퍼를 이겨낼 수 있을지.... 어느새 딸과 싸우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면 다시 어릴적으로 돌아간것 같습니다. 그렇게 구르다가도 아탕(월내는 사탕인데 민서가 말할때는 아탕으로 들림) 하나면 경기 끝. 구르면 꿈은 이루어진다? 2013. 1. 10. 민서와 목욕을 요즘은 민서를 씻기기가 너무 힙듭니다. 언제 부터인가 아빠가 민서손을 잡고 씻기고 있으면 민서도 아빠 손을 잡고 아빠를 씻기려 합니다. 아빠가 민서몸에 물을 뿌리면 민서도 아빠몸에 물을 뿌립니다. 아빠옷이 다 젖어서 나가려 욕실에서 나가려 하면 아빠를 큰소리로 부르며 못 나가게 합니다. 최근에는 개구리 물총을 이용해서 아빠를 공격하기도 합니다. 어제는 혼자 욕실에서 놀게 두고 나왔더니 엄마가 책에서 보여준 고양이 세수하는 모습을 흉내내서 혼자 세수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세수를 하다 말고 비눗물을 두손으로 먹기도 하더군요 갈수록 호기심도 많아지고, 장난도 심해지는 민서 이제 조금만 더크면 혼자서 씻을 수 있겠지요 횬자서 목욕할 수 있는 그날을 위해..... 2013. 1. 10. 2002년 크리스 마스 악몽 정말 분위기 좋은 크리스마스 였습니다. 케익에 불 붙여 놓고, 캐롤도 부르고, 삼발이 세워 놓고 사진도 찍고 포도주도 한잔 하고 민서가 케익에 불을 불어서 끄겠다고 몇번이나 불을 붙였는지 모릅니다. 후! 하고 소리만 낼뿐 촛불을 끄지도 못하면서 계속 불고 있던 민서의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케익살때 받은 루돌프 뿔을 머리에 쓰고 민서가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즐거운 성탄 이브 였습니다. 그런데!!!!!! 모두 정리 하고, 민서 씻기러 욕탕에 안고 들어가다가 그만 아빠가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안겨있던 민서가 앞으로 넘어지면서 욕탕문지방에 얼굴부분을 부딪쳤습니다. 코피가 나고 코 끝부분이 벌겋게 부어올라 민서코가 루돌프 코(?) 로 변해 버렸습니다. 급히 병원 응급실로 데려가 엑.. 2013. 1. 10. 민서가 혼자서 응가를 2002년 12월 22일 민서가 혼자서 응가를 했어요 집에 사놓은 변기통에 앉아서 매일 쉬쉬 거리면서 말만 하더니 오늘은 기저귀를 벋겨 놓았더니 어느새 변기통에 앉아서 응가를 이제 조금 더 크면 기저귀를 땔 수 있을것 같아요 장하다 민서야 한참 동안 민서와 아빠가 박수를 쳤답니다. 똥 싼걸 보고..... 냄새는 조금 낳지만~~~ 2013. 1. 10. 숲속작은집 노래 율동<동영상> 2002.11.28 민서가 숲속작은집 노래에 맞추어 율동을 하고 있어요 어깨 넘어로 익힌 실력이지만 제법 그럴싸 하네요 ^^ 2013. 1. 10. 민서 이유식 하다.<동영상> 민서가 처음으로 2001년 8월26일날 이유식을 했어요 복숭아를 갈아서 먹였는데 평소에 먹던 우유가 아니라 그런지 오만가지 인상을 다 쓰고 있네요 이유식을 먹으면서 쓰는 인상이 어찌나 재미있던지 보고 있는 사람들도 자신도 모르게 인상을 쓰게 되는군요 결국 이유식 작전은 대 실패로 끝나고 "엄마 아빠! 그냥 우유나 주세요~~~~" 2013. 1. 10. 민서 완전히 한바퀴 뒤집다.<동영상> 2001.8.23 민서가 지난 18일날 처음으로 뒤집더니 오늘은 완전히 한 바퀴를 돌았어요 이제 눕혀 놓면 금방 이불밖에 가서 누워 있네요 기어다닐 생각은 안하고 굴러다닐 생각만 하는 것 같아요 굴러다니든 기어다니든 건강하게 자라다오....... 2013. 1. 10. 민서 처음으로 사진관 가다<동영상> 2001.8.22 민서가 늦었지만 사진관에 백일 사진을 찍으러 갔어요 요즘 한참 낯을 가려서 그런지 사진관에서 내내 울기만 했어요 달래다가 안되서 다시 집에와서 한숨자고 우유 먹고 다시 갔지만 사진관에만 가면 울어서 애를 먹었어요 덕분에 웃는 얼굴은 하나도 못찍고 놀란 얼굴표정만 잔뜩 찍었어요 나중에 사진 못나왔다고 원망 말아라...... 2013. 1. 10. 민서 일어나서 기분좋아 웃는 모습 <동영상> 2001.8.18 민서가 웃고 있어요 어제는 하루종일 징징 거리더니 아침에 잠을 푹자고 일어나서 기분이 좋은가봐요 민서가 웃고 있어요 목욕을 하고 바로 자서 머리가 하늘을 찌르는 군요 아침 이른시간이지만 "민서의 웃는 모습을 보니 잠이 확깨는군요 아기의 미소는 모든 근심걱정을 사라지게 하는 마법을 가진 것 같아요 민서야! 항상 스마일..... 2013. 1. 10. 민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뒤집다.<동영상> 2001.8.11 고생끝에 낙이 있나니... 너무 힘들 게 뒤집어 가는 모습이 안타까웠어요 2분정도의 사투끝에 드디어 뒤집기에 성공했어요 한쪽 손을 빼는데 1분30초 정도나 걸리는군요 앞으로 살아갈 삶이 뒤집기 보다 훨씬 더 힘들다는 것을 우리 민서는 알고 있을런지.... 영상은 편집해서 30초 정도로 줄여 놓았습니다. 2013. 1. 10. 민서 백일 잔치<동영상> 2001.7.29 식구들이 오래간만에 모두 모였어요. 오늘은 민서 백일날 꼬까옷 입히고 상도 차리고 백일잔치를 했어요 민서는 만사가 귀찮은 것 같아요 "어른들은 참 이상해! 왜 번쩍이는 것들을 자꾸 손가락에 끼우는지, 먹지도 못하는데" 잔치가 끝날 무렵 드디어 울음을 터트렸어요 "엄마 아빠 우유나 주세요.......앙(T T) " 2013. 1. 10. 민서 목욕하는 모습<동영상> 2001.5.18 생명의 신비라..... 아기가 태어난지 한달이 지났어요. 민서 목욕시키기가 너무 힘들어요 아빠 닮아서 씻는걸 싫어 하나봐요 다른 아기들은 물에 들어가면 좋아한다는데 그래도 건강하게 자라려면 안타깝지만 씻어야겠지요 옆에서 씻고 있는 모습을 보기가 안스럽군요........ 2013. 1. 10. 민서 목욕하는 모습<동영상> 2001.5.18 생명의 신비라..... 아기가 태어난지 한달이 지났어요. 민서 목욕시키기가 너무 힘들어요 아빠 닮아서 씻는걸 싫어 하나봐요 다른 아기들은 물에 들어가면 좋아한다는데 그래도 건강하게 자라려면 안타깝지만 씻어야겠지요 옆에서 씻고 있는 모습을 보기가 안스럽군요........ 2013. 1. 10. 민서 태어난지 한달째, 목을가누려고 애쓰는 민서<동영상> 생명의 신비라..... 아기가 태어난지 한달이 지났어요. 이제 안고 있으면 목을 가누려고 하지만 아직 힘드는 군요 살이 통통한게 아직 젖살이 안빠져서 그런가봐요 영상 뒷부분에 보면 방금전에 빨았던 공갈젖꼭지 때문에 입주변에 빨간 자국이 남아 있는게 보이네요 엄마 아빠 힘들다 가도 민서 얼굴만 보면 행복....... 2013. 1. 10. 2001.4.30 일 우리아기 이름을 김민서라고 짓다 여러가지 이름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정말 힘든 결정이었습니다. 인터넷 작명소에 가서 여러가지 후보 이름을 고른후 학교에서 투표도 하고 여러사람의 의견을 물어 드디어 우리아기 이름을 지었습니다. "김 민 서" 옥돌 "민" 자에 차례 "서" 자 김민서(金玟序) 옥돌들이 차례로 서 있으니 정말 좋겠죠? 2013. 1. 10. 2001.4.30 일 우리아기 이름을 김민서라고 짓다 여러가지 이름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정말 힘든 결정이었습니다. 인터넷 작명소에 가서 여러가지 후보 이름을 고른후 학교에서 투표도 하고 여러사람의 의견을 물어 드디어 우리아기 이름을 지었습니다. "김 민 서" 옥돌 "민" 자에 차례 "서" 자 김민서(金玟序) 옥돌들이 차례로 서 있으니 정말 좋겠죠? 2013. 1. 10. 2001.4.27일 민서 탯줄 떨어지다 태어난지 10일 후 민서의 탯줄이 떨어졌어요 이제 엄마 뱃속에서의 일들은 모두 떨구고 사람답게 살아 보자 꾸나 2013. 1. 10. 세상에서 10일째 힘겨운 민서 <동영상> 생명의 신비라..... 아기가 태어난지 10일이 지났어요. 며칠전 병원에서 집으로 왔어요 이제 제법 눈도 뜨고 쳐다 보기도 하네요 의사 말에 의하면 아직 아기는 잘 볼 수가 없데요 졸린지 가끔 하품도 하네요 밤에 3시간마다 일어나서 우유를 달라고 울어요 아가 모습은 행복해 보이지만 엄마 아빠는 에구구.......... 2013. 1. 10. 민서 태어나다! 나 아빠 됬어요 <동영상> 2001.4.17 생명의 신비라..... 드디어 우리아기가 태어났어요. 엄마를 12시간동안 힘들 게 하고 아주 건강한 모습으로 세상에 나왔어요 시간은 새벽 4시58분군요. 몸무게가 3.6Kg 이라는 군요 처음 세상에 나와서 할 수 있는 건 입맛 다시는 것과, 우는 것, 잠든 모습이 천사가 따로 없네요. 2013. 1. 10. 이전 1 2 3 4 5 6 7 ··· 9 다음